현대건설이 광명뉴타운 11구역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견본주택이 개관 3일 만에 약 1만5000명이 방문하며 분양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7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첫날부터 긴 대기행렬이 이어졌으며, 주말 내내 가족 단위 실수요자들의 발길로 붐볐습니다. 관람객들은 대형 모형도를 살피며 단지 배치와 조망권을 꼼꼼히 확인했고, 유니트 내부에서는 공간 구조와 마감 품질을 세세히 살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광명뉴타운 내에서도 규모와 입지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며 “상담석마다 청약 자격 문의가 이어졌고, QR코드를 활용한 AI 스마트 상담 시스템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지하 5층~지상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단지는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철산역도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광명전통시장과 중심상권이 형성돼 있고, 광명남초·광덕초 등 학군이 가까워 교육 여건도 우수합니다. 방문객들은 “직장이 가산디지털단지라 출퇴근이 편리하고,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개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명이 방문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이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52세대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평면 설계,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실용성을 강조한 구조가 적용됐습니다. 일부 세대에는 알파룸이 포함돼 다양한 생활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견본주택은 개관 첫 주말 내내 실수요자 중심의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신혼부부, 청년층, 중장년층 등 폭넓은 연령대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현장 상담석은 오픈 첫날부터 만석을 기록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일반 분양 아파트 수준의 품질과 합리적인 임대 조건이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방문객은 “임대주택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내부 마감과 평면 구성이 잘 돼 있다”며 “4베이 구조와 팬트리, 드레스룸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은 “보증금과 월세 부담이 적고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습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S건설이 공급하는 ‘도룡자이 라피크’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청약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인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까지 가능합니다. 대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해당지역 1순위, 세종·충남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주택 보유와 관계없이 1순위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습니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입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대전의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에 9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견본주택 개관 이후 지역 내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약 1만9000명이 방문해 분양 열기를 입증했습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도룡동은 교통, 교육, 직장 접근성이 모두 뛰어난 지역으로, 프리미엄 입지와 상품 완성도를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문 도룡동에 진입할
BS한양이 선보인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견본주택이 개관 주말 3일간 약 2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지난 7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첫날부터 관람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내내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입지 여건과 단지 설계, 유니트 구성 등을 꼼꼼히 살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방문객 연령층은 20~30대 신혼부부부터 40~5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습니다. 김포뿐 아니라 마곡, 인천, 부천 등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도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관람객들은 풍무역과 사우동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듀얼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실용적인 평면 설계를 주요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세대 규모로 건립됩니다. 세대 구성은 ▲59㎡A 261세대 ▲59㎡B 60세대 ▲84㎡ 750세대로, 전 세대에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 구조가 적용됩니다. 이 단지는 풍무역세권 내 올해 분양 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전용 59㎡ 타입을 갖추고 있습니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중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모아타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열린 마포구 중동 모아타운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6개 동, 총 543세대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1982억 원에 달합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사업으로, 서울시의 용적률 인센티브와 절차 간소화 정책에 따라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2022년 10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후, 올해 4월 관리계획 승인을 받으며 개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Mapo Prugio Central Royal)’로 제안했습니다. ‘센트럴’은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중심 입지를, ‘로열’은 품격 있는 주거 가치를 의미하며, 마포 핵심권역에 걸맞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공항철도·6호선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국내 관광 산업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호텔업계 전반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88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올해 중국인 관광객은 약 5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66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2019년 기록했던 602만 명을 웃도는 수치로, 단체 관광 재개와 Z세대 개별 여행객(싼커)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야놀자리서치의 ‘숙박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호텔 시장의 투숙률(OCC)과 평균 객실 단가(ADR)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던 호텔 산업이 다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원은 “현재 호텔 시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구조로, 최소 2027년까지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K-콘텐츠 확산과 비자 완화 정책, 아시아 내 한국 선호도 상승이 장기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한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으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은 2006년부터 시행된 국내 대표 환경·경영 부문 정부 시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합니다. 올해 단체 부문은 ▲녹색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발전 ▲친환경건설 등 4개 분야로 구분돼 심사가 이뤄졌으며, 한화 건설부문은 친환경건설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은 서울시가 2021년 도입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비산먼지 억제, 노후장비 제한 등 친환경 시공을 실천해왔습니다. 특히 중랑천 하류에 인접한 입지 여건을 고려해 오염된 탁수를 정화하기 위한 처리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하고,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해 공간 효율과 처리 속도를 개선했습니다. 또한 현장 주변 5곳에 미세먼지·소음·이산화질소 농도를 실시간 공개하는 환경 모니터링 장비를 운영하며, 안내 표지판을 통해
현대건설이 로봇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주차 시스템 개발에 나서며 도심 주차난 해소와 공간 효율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위아와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 백익진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도시 고밀화로 인한 주차난과 지하공간 활용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대안으로 추진됐습니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을 활용해 차량을 자동으로 이동·정렬하는 ‘무인발렛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주차 효율을 약 30% 높이고,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로봇주차 솔루션은 차량 하부에 로봇이 진입해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최적의 위치로 이동해 주차를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운전자의 별도 조작 없이 앱을 통해 작동되며, 센서 기반의 정밀제어 기술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기존 자주식 주차장에도 별도 대형 구조물 설치 없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장점
DL㈜은 지난 7일 발표한 잠정 실적에서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880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 늘어나며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DL케미칼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폴리부텐(PB)과 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카리플렉스의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수익 방어에 힘을 보탰습니다. 크레이튼 또한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견조한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DL에너지는 미국 LNG 발전 부문에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용량요금 상승이 반영되면서 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했습니다. DL그룹 관계자는 “전력 수요 증가와 환율 효과가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호텔 브랜드 글래드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와 국내 호캉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숙박업 전반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객실 점유율과 평균 객단가가 함께 상승해 수익구조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DL㈜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을 담당하는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산적·포용적 금융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은행은 이를 통해 해외 거래를 수행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에 가입한 고객은 ▲해외 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 수수료 면제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가입 기간 동안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12개 주요 통화(USD·EUR·JPY·GBP·CHF·CAD·AUD·NZD·HKD·SGD·CNY·SEK) 에 대해 영업점과 비대면 거래 모두 50%의 우대환율이 자동 적용됩니다. 특히 미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 등 3대 통화의 경우 신규 가입 및 입금 시 60%의 우대환율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100달러(USD 기준) 이상을 예치한 신규 가입 개인사업자 고객 3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대우건설이 11월 7일자로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안정적 경영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인공지능(AI)과 원자력 등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회사는 기존 플랜트사업본부 산하에 있던 원자력사업단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했습니다. 이를 통해 ▲체코 ▲모잠비크 ▲투르크메니스탄 등 신규 진출국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현장 중심의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GTX-B 민자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홍천 양수발전소 등 대형 토목 현장의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CM(Construction Management)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주택·건축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SOC·원자력·해외 인프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 최우선 경영’ 강화도 주요한 변화입니다. CSO 산하에 본사와 현장을 통합 관리할 전담 임원 2명을 새로 배치하고, 각 지역안전팀에는 현장점검 인력을 확충해 재해 예방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AI 기반 스마트건설 역량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도 병행됐습니다. 최근 ‘스마트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