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세 기관이 체결한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 건물보수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교육생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교육생들은 9월부터 타일·도장·목재시공 등 건축 분야 실습과 광고·사인 제작·3D 콘텐츠 디자인 과정을 수강하며 실무 능력을 키워왔습니다. 참여 교육생들은 중구 내 음식점, 미용실 등 노후 점포를 직접 찾아 단열 필름 시공, 바닥 장판 교체, 내·외부 도색, 간판·배너 교체 작업 등을 수행했습니다.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점포별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했고, 고객 동선과 공간 활용을 고려한 개선 방향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시공 자재와 작업 도구를 지원하며 환경개선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왔습니다. 미조헤어 대표는 “우리 매장 특성을 고려한 시안을 제시받고 함께 의견을 조율하며 진행해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서 공급되는 ‘도룡자이 라피크’가 상징성 있는 입지와 차별화된 설계 경쟁력을 기반으로 1순위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도룡동 신규 공급이 9년 만에 이뤄진 만큼 수요가 집중됐고, 견본주택 개관 후 주말 포함 사흘간 약 1만9000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14세대 모집에 총 3407건이 접수돼 평균 15.9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용 84㎡B 타입은 31세대 공급에 1834건이 몰리며 최고 59.2대 1을 기록해 전 타입에서 고른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84~175㎡로 구성된 중대형 중심의 설계를 갖췄으며,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전용 85㎡ 초과 타입으로 공급돼 도룡동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고급 주거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존 도룡 연구단지 일대는 최고 12층 이하의 저층 단지가 대부분이지만, 도룡자이 라피크는 최고 26층 스카이라인을 구현해 조망권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외관은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상층 야간 경관조명과 ‘유니자이’ 조형 조명을 적용해
종합건설사 대원은 김포 북변동에서 추진 중인 ‘칸타빌 디 에디션’의 모델하우스를 21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점에 더해 지하철 5호선 연장 추진 소식이 겹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까지 총 9개 동, 전용 66·84·104·127㎡로 구성된 612가구 규모입니다. 다양한 평면 구성을 통해 실거주층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청약 일정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 예정입니다. 정당계약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됩니다. 김포는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 문턱이 낮습니다. 세대주 여부와 주택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전용 66·84㎡는 60%, 104·127㎡는 100%가 추첨제로 배정돼 가점이 낮은 수요층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도금 대출이 최대 60% 적용되며 취득세·양도세 중과가 없어 자금 조달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교통 여건 역시 눈에 띕니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16분, 마곡나루역까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조성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가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갑니다. 단지는 세종 5-1생활권 L9블록에 자리하며 미래형 도시 개발 구상과 맞물려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8층 규모로, 전용 59~84㎡ 총 424가구로 구성됩니다. 국가시범도시 내에 들어서는 만큼 모빌리티, 에너지 자립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단지 운영에 적용될 예정이며 실수요 중심의 주거 형태를 갖춘 점이 특징입니다. 청약 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 정당계약은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집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세종시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세종시 1년 미만 거주자와 전국 거주자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과 예치금 충족 요건을 만족해야 하며,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분양가가 기대됩니다. 재당첨 제한은 10년이지만 전매제한이 1년으로 짧고 거주 의무도 없어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선택 폭이 넓은 단지입니다. 세종 5-1생활권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
DL건설은 서울 원그로브에서 ‘2025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공정거래 준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내 준법경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찬 DL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해 4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CP 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공정거래 교육 등이 진행되며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실행 강화를 목표로 했습니다. DL건설은 건설업의 특성상 공정거래 위험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전 예방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내부 관리 체계입니다. DL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CP 운영의 위험성 평가 강화,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부서 단위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하는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졌습니다. 회사는 또한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점검 활동을 확대하고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부산 영도에서 스타트업·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Storage B’ 회원사를 초청해 멤버십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1기와 2기 참여 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BNK금융지주와 계열사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협업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Storage B’는 스타트업과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BN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대표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그룹 차원에서 혁신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부터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행사는 부산 영도 연안의 ‘스페이스 원지’에서 열렸습니다. 100년 넘은 항만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공간으로, 지역의 근대 역사와 혁신 상징성을 함께 담고 있어 Storage B 프로그램의 취지와도 잘 맞는 장소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BNK금융그룹은 2023년 18개, 2024년 15개 기업을 선발해 현재까지 총 33개 회원사를 운영하고 있습
현대건설은 H컬처클럽 내 생활지원 기능을 강화한 신규 서비스 ‘H 헬퍼’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입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 기술 인력이 단지 내에 상주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입주민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편안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H컬처클럽은 문화·예술·건강·돌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거 서비스 수준을 높여 왔습니다. 여기에 H 헬퍼가 더해지면서 운영 범위가 단순 프로그램 중심에서 집안 관리·설치·수리 등 실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며 종합 주거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H 헬퍼는 이사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부터 일상 속 자주 발생하는 작업까지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서비스 범위에는 ▲시스템·DIY 가구 조립 ▲대형 가전 설치 ▲픽처레일·액자 설치 ▲커튼 설치 ▲대형 가구 배치 등 이사 지원 기능이 포함됩니다. 또한 ▲전등·환풍기·수전·욕조 교체 ▲외부 창호 점검 등 세대 수리 기능도 제공돼 입주민 편의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전문 기능 인력이 단지 내에서 상주하며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는 19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사업설명회를 열고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심 재생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설명회는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 내정자,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약 1100여 명의 시민이 자리해 개발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정 브리핑·개발 영상 상영·질의응답 등 시민과의 직접 소통이 중심에 놓였습니다. 행사 이후 진행된 업무협약에서는 대전역세권 개발을 매개로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도심융합특구 입주 기업 지원, 투자 촉진,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주요 협력 분야로 제시됐습니다. 또한 청년 및 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에도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임한빈 ㈜대전역세권개발PFV 대표는 “대전역세권 개발이 성공하려면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규제가 적용되지 않은 수도권 지역에서 이른바 ‘풍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규제지역의 상승세는 진정된 반면, 규제를 피한 지역에서는 집값 상승과 매매 거래 증가가 동시에 이어지며 시장 흐름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분양시장으로 확산되면서 비규제 지역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11월 3일 기준)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는 10월 20일 보합세를 보인 뒤 10월 27일 0.13%p 상승했고, 11월 3일에는 0.26%p로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수원시 권선구 역시 같은 기간 0.04%p에서 0.13%p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구리시는 0.10%p에서 0.52%p까지 뛰었고, 비규제 지역인 안양시 만안구도 0.30%p에서 0.25%p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매매 거래량 역시 규제 전후로 차이가 뚜렷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화성시는 규제 시행 전 한 달간 1008건에서 규제 이후 1456건으로 44.5% 증가했습니다. 수원 권선구는 252건에서 410건으로
BNK부산은행이 한국공항공사(KAC)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김해국제공항 종사자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은 김해공항에서 협약식을 열고 공항 산업권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항공사 임직원과 공항 내 상주기업 종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금융 환경에서 업무와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두 기관은 복지 향상과 금융서비스 품질 개선을 중심으로 협력 폭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한국공항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예·적금 금리 우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직장인 신용대출 우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금융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김해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입주기업 종사자에게는 기업 운영 자금 지원, 매출채권 조기 정산, 금융 우대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층적 금융 지원을 확대합니다. 부산은행은 향후 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금융상품을 발굴하고 기업금융 컨설팅을 강화해 지원 범
BS한양이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서 공급한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1순위 청약에서 모든 타입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18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세대 모집에 총 3534건이 접수되며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B 타입으로, 21세대 모집에 262건이 몰려 12.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모든 타입에서 고른 청약 흐름이 이어지며, 풍무역세권 입지와 상품성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확인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어느 정도 예상된 흐름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풍무역과 사우동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 생활권, 경쟁력 있는 분양가, 판상형 4베이 구조 등 실거주 선호 요소가 확실히 반영되면서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올해 풍무역세권 분양 단지 가운데 전용 59㎡ 소형 타입을 포함한 유일한 단지라는 점, 10·15 대책 적용을 받지 않는 비규제 단지로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한 점도 젊은 수요층의 호응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힙니다.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10개 동, 1071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59㎡A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