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계열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는 30일 수탁고 1000조, 수익성 1위를 달성해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자본시장법상 일반사무관리회사인 하나펀드서비스는 보편적인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한 '펀드'의 기준가격 산출, 컴플라이언스 및 다양한 보고서 제공 등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자가 효율적으로 자산운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산운용 특화시스템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고객 중심으로 빠르게 몸집을 불린 하나펀드서비스는 2024년 업계 1위로 올라섰고 이달 29일 현재 일반사무관리업계 수탁고 740조1594억원으로 시장점유율 1위입니다. 사무관리업계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에 착목 하나펀드서비스는 김덕순 대표가 취임한 올해 업계 최초로 수탁고 700조원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덕순 대표는 자산운용산업 성장과 함께 사무관리시장도 커지면서 업체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올해 1월 취임하면서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고 마케팅, 조직문화, IT시스템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문한 건 이 때문입니다. 김덕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W-DAY’의 2025년 6월 일정을 지난 29일 공개했습니다. ‘W-DAY’는 매주 수요일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리며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입니다. 6월에는 스타트업, IT, 로컬, 커뮤니티 등 네 가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참가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위사업청 김한솔 행정법무담당관, 시각장애인 개발자 서인호, 삼진어묵 만들기 체험, 제71회 단디벤처포럼 등 다양한 세션이 포함됩니다. 지난 5월 열린 ‘W-마케터DAY’에서는 SM 기획사 기획자와의 세션,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6월에는 관광 프로그램도 강화돼 요트+드론쇼 체험과 리포머 운동 원데이 클래스가 관광바우처 상품으로 새롭게 추가돼 워케이션의 여가 가치를 높였습니다. 부산창경 문경륜 PM은 “분야별 인사이트와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W-DAY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업 커뮤니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W-DAY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과 세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025 PKNU WEEK(개교 기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미국, 일본, 중국 영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국제교류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국 영사와 재학생들이 정치·경제·문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국제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첫째 날에는 주부산미국영사 놀란 바크하우스가 ‘한·미 관계에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둘째 날에는 주부산일본총영사 오스카 츠요시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주부산중국총영사 진일표가 ‘중국 현대화와 한·중 관계’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세 영사는 각국 외교 관계에서 청년의 도전정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크하우스 영사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타인과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오츠카 총영사는 “부산에서 바다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진일표 총영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 창단한 기장군민축구단이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 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지난 28일 상위 리그 소속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전국체전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은 전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후반 교체 투입된 박세웅 선수가 종료 직전 두 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결과는 창단 첫해에 전국체전 부산 대표로 선발되는 이례적인 성과로, 기장군민축구단의 성장 가능성과 저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구단주인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승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투혼이 만든 결과”라며 “전국체전에서도 기장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며, 기장군민축구단의 경기는 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축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2025년 부산콘텐츠마켓(BCM2025)에서 세계 최초 아시아숏폼드라마어워즈(ASDA)를 신설하고, OTT 시리즈 어워즈인 BOSA를 2년 연속 성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SDA는 러닝타임 3분 이내 숏폼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창작자들의 감각과 기획력을 조명하는 시상식으로, 한국·일본·중국의 작품들이 출품돼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아이치이(iQIYI)에서 56억 회 이상 조회된 중국 드라마 'The saintess'가 차지했으며, 배우상은 한국 배우 박영운·윤예주, 중국의 마페이, 일본의 야기 유세이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BOSA는 OTT 오리지널 시리즈의 기획·제작·유통 과정에 기여한 제작자, 작가 등 제작 생태계의 주역들에게 시상하는 어워즈로, EP상에는 벨기에 제작자 말린 사라 고진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수상작으로는 음악상을 수상한 '에스라인', 애니메이션상 '매지컬팡', 다큐멘터리상 'EBS 세계테마기행', 작가상·장르상은 '중증외상센터', 웹툰상은 '약한영웅' 등이 포함됐습니다. 조직위는 BCM이 단순 유통을 넘어 콘텐츠 기획부터 글로벌 전략화까지 전 주기 실험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고 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7일 교내 금샘소극장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도 인문한국(HK)3.0 지원사업’ 컨소시엄 출범식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컨소시엄이 수행할 연구과제는 ‘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 아프리칼리티와 글로벌리티의 역동성’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미래 주역인 MZ세대의 정체성과 가치,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출범식에는 장순흥 총장,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토골라니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특별 강연과 학술대회가 함께 진행돼 학문적 교류의 장이 열렸습니다. 2부에서는 마부라 대사가 ‘동아프리카 공동체에서의 스와힐리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3부 학술대회에서는 ‘아프리카의 이주, 공간, 경계’를 주제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부산외대 임기대 아프리카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아프리카 연구의 깊이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며, 전국의 연구 거점과 협력해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지식 교류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외대는 한국외대, 전북대, 한림대 등과 함께 연구 컨소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지난 28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본부장 이상철)와 함께 해운대 구남로 및 해수욕장 일대에서 ‘2025년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해운대구 도시관리과와 자원순환과의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임직원 23명이 참여해 환경정비, 빗물받이 정비, 쓰레기 투기 금지 캠페인 및 스티커 부착 활동을 펼쳤습니다. 손유정 센터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고, 이상철 본부장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다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 경영진을 만나 IB 부문 강화와 그룹 자산관리(WM) 부문 시너지 확대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2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거점을 순회하며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투자설명회)을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 골드만삭스 경영진과 연쇄 미팅도 이뤄졌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앤써니 굿맨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공동대표, 로넌 브린 금융산업 담당 전문이사와 함께 IB·WM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경쟁력 강화해법을 모색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후 크리스 프렌치 골드만삭스 EMEA PWM 공동대표를 만나선 차별화된 글로벌 WM전략, 조직운영 방식, 글로벌 WM 비즈니스 확장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은 글로벌 금융사의 강점을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해 지속가능한 수익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진옥동 회장은 유럽 주요투자자와 직접 소통에 집중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유럽 IR 순회에서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한국의 대선 국면 등 국내외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HAI상담지원봇'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HAI상담지원봇은 고객과 상담할 때 필요한 업무정보와 처리절차를 상담사에 실시간 안내해주는 내부지원시스템입니다. 이번 개편은 상담품질 향상과 업무효율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상담내용 실시간 요약 및 자동분류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생성형 AI 기술 도입을 통해 고객과 대화내용이 실시간으로 요약되고 자동분류됨으써 상담사의 후속업무 처리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됩니다. 또 분류된 상담내용을 마케팅시스템과 연계해 고객맞춤형 상품제안이나 사후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개편작업에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 사내 독립기업(CIC)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협업해 하나은행에 특화된 요약·분류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HAI상담지원봇 개편은 손님께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하나은행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도 손님 기대를 뛰어넘는 맞춤형 서비스로 보답해 가장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아교육 플랫폼 키즈노트와 함께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RTK) 기술과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의 통학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키즈노트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키즈노트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국내 1위 모바일 알림장 플랫폼입니다. 이 서비스는 통학 차량의 출발·도착·하원 상황 등을 부모님의 키즈노트 앱에 푸시 알림으로 전달합니다. 또 자녀의 버스 탑승 여부를 클릭 한 번으로 유치원에 전달하는 기능이 있어 체험학습·소풍 등 야외 활동이 있는 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검증됐으며, LG유플러스와 키즈노트의 제휴를 통해 전국 단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통신망과 전국에 구축한 초정밀측위 인프라를 결합한 정밀위치솔루션을 통해 교통·물류·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광주광역시 평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쌀·라면·생수 등 생필품이 담긴 ‘쿠팡 와우 동행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 홀몸어르신의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동행꾸러미를 전달했다. CFS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오류왕길동의 홀몸어르신 가구에 동행꾸러미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대전 동구아름다운복지관에 쌀 100포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