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서울 원그로브에서 ‘2025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공정거래 준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내 준법경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찬 DL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해 4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CP 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공정거래 교육 등이 진행되며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실행 강화를 목표로 했습니다.
DL건설은 건설업의 특성상 공정거래 위험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전 예방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내부 관리 체계입니다.
DL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CP 운영의 위험성 평가 강화,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부서 단위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하는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졌습니다.
회사는 또한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점검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조직 운영체계를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효성 있는 준법 운영을 통해 기업 신뢰도 제고와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컴플라이언스 데이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향후에도 CP 운영을 고도화하고 임직원의 준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