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공급하는 ‘도룡자이 라피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랜만에 도룡동 일대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된 결과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14세대 모집에 총 3407건이 접수돼 평균 1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전용 84㎡B형은 31세대 모집에 1834건이 몰려 최고 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적을 ‘예상된 흥행’으로 평가합니다. 도룡동은 대전의 대표 부촌으로, 대덕연구단지와 대기업 연구소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대덕초·대덕고 등 우수 학군과 쾌적한 자연환경,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지역으로 꼽힙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전용 84~175㎡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4~5베이 설계에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수납 특화 공간을 적용했습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됩니다. 옥상에는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 카바나 등 고급 휴게공간이 조성돼 입주민의 휴식 만족도를 높일 전망입니다.
또한 세탁물 수거, 출장 세차, 정리수납, 카페·스낵바 운영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돼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이 강화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도룡동의 입지 경쟁력과 상품 완성도가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계약 또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도룡자이 라피크’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MBC 인근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