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조경 및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최대 디자인 시상식인 ASIA Design Prize 2026 공간 부문에서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티하우스’와 ‘힐스테이트 검단포레스트 어린이놀이터’가 Winner로 선정됐습니다. ASIA Design Prize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1500여 점 이상이 출품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공간·제품·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대상으로 심미성, 독창성, 기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합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아시아 디자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공간 부문 수상작인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아뜰리에 티하우스’는 단지의 품격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작가들의 정원’을 콘셉트로 조형미와 예술 작품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건축 외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입주민의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용자의 동선과 체류 경험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휴식과 교류, 커뮤니티 기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도 지역 간 초양극화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집중되며 일부 지역이 상승장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상승률 상위 10위권 지역 가운데 9곳이 경기 남부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1분기 대비 3분기 기준 과천시는 매매가격지수가 206.8에서 241.7로 약 16.9% 상승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성남시 역시 같은 기간 188.5에서 209.0으로 10.9% 오르며 뒤를 이었습니다. 과천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에 속하지만 생활권과 교통, 주택 수요 측면에서는 강남권과 사실상 동일한 시장으로 분류됩니다. 성남시 또한 분당과 판교를 중심으로 강남 업무지구와 직접 연결되는 대표적인 경부축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안양시 5.6%, 하남시 5.0%, 용인시 4.5%, 광명시 4.3%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 남부권 도시들이 중상위권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구리시 3.6%, 의왕시 3.0%, 수원시 2.5%, 광주시 1.4%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GTX와 광역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기대가 이어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 현장 최초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을 실제 현장에 도입하며 사람 중심의 스마트 건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디에이치 아델스타’ 건설 현장에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 기술 시연회를 열고, 고위험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은 작업자가 고소·고위험 구역에 직접 진입하지 않고도 지상 원격 조종실에서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현대건설은 해당 기술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계 안전기준 특례’ 승인을 받아 국내 현장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원격제어 시스템은 전방위 모니터링 카메라와 저지연 원격제어 기술을 결합해 장비 움직임을 실시간에 가깝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됐습니다. 작업자는 다수의 화면을 통해 현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확인하며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타워크레인 운용 과정의 디지털화를 본격화하고, 공정 관리 정밀도와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고소 작업에 따른 추락 사고 위험을 줄이고, 기상 악화나 피로 누적 등 인적 요인으로 인한 사고
현대건설이 통합 주거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와 ‘마이 디에이치(my THE H) 2.0’ 운영을 계기로 기존 고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며 ‘H 컬처클럽’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혜택 제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규 입주민뿐 아니라 기존 단지 입주민까지 혜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은 통합 주거 플랫폼 2.0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입주민 인증 시스템을 활용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체감도 높은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확대 운영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년 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꼽힙니다. 해당 서비스는 입주민 전용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를 통해 신청과 접수가 이뤄졌으며, 단지 맞춤형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일원화해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기반으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N년차 입주민을
과거에는 월세 수익을 노린 투자 상품으로 인식되던 오피스텔이 최근 들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실거주형 주거 상품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이 ‘미니 아파트’로 진화하며 주거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파트 공급 감소와 함께 청약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오피스텔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오피스텔은 청약 가점이 필요 없고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에게 접근성이 높습니다. 특히 역세권과 도심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 경우가 많고, 아파트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실거주 수요를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실제 거주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러한 인식 변화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발표한 ‘오피스텔 거주 및 소유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스텔의 전반적인 주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15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을 포함한 조사 대상 주거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상업시설 접근성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한 라우어 시니어타운이 오는 3월 단지 내 병원 개원을 앞두고 주거와 문화, 의료가 결합된 복합 라이프케어 공간으로 도약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그동안 단지 내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입주민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커뮤니티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지난 1월에는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라이브 상영 형태로 선보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문 해설이 더해진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같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니어 커뮤니티를 지향해 왔습니다. 단지 내 콘서트홀에서는 클래식과 합창, 강연,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에는 대규모 문화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의료 인프라가 더해지며 시니어 주거 모델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오는 3월 문을 여는 단지 내 병원은 연면적 약 2만9673제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한파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희소한 신축 브랜드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에 공급하는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은 지난 16일 문을 연 이후 첫 주말까지 사흘간 약 8500명이 방문하며 서울 분양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행렬이 견본주택 외부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이 나타났으며, 내부 역시 유니트 관람과 분양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흥행 배경으로 서울 내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드파인’이 서울에 처음 적용된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주거 선호 지역으로 평가받는 연희동의 입지적 가치에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끌어냈다는 분석입니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연희동은 주거 환경이 뛰어나지만 신축 아파트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며 “드파인 브랜드가 서울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라는 점이 청약을 고려하게 만든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 내에 마련된 전용면적 59㎡A와 84㎡B 유니트 역
1990년대부터 구상이 이어져 온 아산신도시 개발이 약 30년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충남 아산과 천안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중부권 메가시티 구상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변화의 중심에는 천안 불당지구에서 아산 탕정으로 이어지는 도시 축 확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행정구역과 도로 단절로 나뉘어 있던 두 지역이 하나의 연속된 도시 공간으로 연결되며 대규모 생활권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기존 불당지구에서 멈췄던 도시 기능은 서쪽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산업과 인구, 생활 기능이 결합된 단일 경제 영토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약 357만㎡ 부지에 2만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중부권 최대 신도시급 프로젝트입니다. 수도권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 비슷한 면적으로, 2024년부터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착공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당 신도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미래 전략 산업 연구 공간과 매곡천을 활용한 문화·상업 복합 공간이 결합된
대우건설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의 2026년 정비사업 첫 성과로, 올해 상반기 서울과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지 수주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까지 총 11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1730세대와 각종 부대복리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대형 도시정비 프로젝트입니다. 총 공사비는 약 7923억원으로, 부산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업지가 위치한 사직4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동래역을 비롯해 3호선 미남역, 4호선과 동해선이 만나는 교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광역 교통 여건을 갖췄습니다. 특히 동래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중심으로 서면과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업무·상업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단지 인근에는 동래구를 대표하는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안정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형 백화점과 온천천, 사직종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파트 세대 현관까지 음식을 전달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주거 공간에 특화된 로봇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삼성물산은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식 주문부터 세대 현관 앞까지 배달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방식의 음식배달로봇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진행한 실증 사업을 토대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것입니다. 삼성물산은 실증 과정에서 공동 현관 자동문 개폐와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 등 아파트 내부에서 로봇이 이동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 과제를 해결했습니다. 또한 입주자 대표회와 관리사무소와의 협의를 거쳐 로봇이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직접 배달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실증 기간 동안 음식배달로봇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 대상 조사에서는 만족도 95%, 서비스 필요성 공감도 99%를 기록했습니다. 유료 서비스 이용 의사도 74%에 달해 실제 생활 편의 서비스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음식배달로봇은 일반 보행 속도로 자율주행하며
충청권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KTX 천안아산역 일대가 대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앞두고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철도 이용을 위한 단순 정차역에서 벗어나,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복합 공간으로 기능이 확장되면서 지역 도시 구조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충청남도가 제출한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천안아산역을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환승 거점을 넘어, 주거·상업·업무·문화 기능이 집약된 광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전문가 토론회가 열리며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K-바이오 산업과 소형모듈원자로, 인공지능 산업을 연계한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총사업비 약 6735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무빙워크 설치와 환승 동선 개선 등 교통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업무시설, 상업시설, 주거시설, 숙박시설, 문화예술 공간, 공공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