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11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전략협의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 고객전략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찬우 회장을 비롯해 지주 및 주요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올해 ‘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 ‘외국인고객 E8 패키지’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선보였으며, ‘성장주도 코리아펀드’ 출시와 ‘내주식 갖기 캠페인’을 통해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도 동참했습니다. 아울러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과 핵심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주력했습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 **‘NH올원더풀(All Wonderful)’**을 출범했습니다. ‘모든 순간, 원더풀하게 채워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고객이 자녀세대와 함께 금융적 안정과 따뜻한 동행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농협금융은 1200만 명의 시니어 고객을 기반으로 부동산증여신탁, 금전유언신탁, 치매·요양·간병 관련 보험상품, NH헬스케어 앱, 100세시대 아카데미, THE100 매거진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인구문제를 단순한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전환해야 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열린 **‘2025 농협금융 고객전략포럼’**에 참석해 ‘인구위기 시대, 농협금융의 기회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이찬우 회장을 비롯해 농협금융 자회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농협금융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럼의 초청 강연자로 나선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인구 감소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이지만, 그 속에서도 새로운 질서와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축소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야 할 핵심 고객층으로 1970년대생 X세대, 이른바 ‘요즘어른’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연 외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함께 진행되며, 인구 변화에 따른 금융소비자 행동 변화와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농협금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금 당장 혁신하지 않으면 농협금융의 미래는 없다”며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고객전략협의회 및 시너지추진협의회’를 주재하고, “글로벌 관세전쟁, 순이자마진(NIM) 하락, 연체 증가 등으로 금융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강한 위기의식을 드러냈습니다. 이 회장은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으로 ▲미래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혁신추구 ▲고객만족 제고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 등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변화를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룹 차원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고객신뢰와 고객만족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상품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금융회사의 본질적 경쟁력 제고를 통해 농업·농촌·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은행·보험·증권 등 11개 자회사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