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디지털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혁신대상’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올해 진행된 다양한 디지털 과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평가 대상에는 고객 경험 개선, 내부 프로세스 혁신, 비즈니스 확장, 사내 인큐베이팅 등 여러 분야의 디지털 프로젝트가 포함됐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Digital X’가 주목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AI 기반 금융상담 은행원, 전세대출 1대1 맞춤형 플래너 등 미래 금융 흐름을 반영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시됐습니다. 기업금융의 비대면 전면 전환 사례와 외부 플랫폼 제휴를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금융 구축 사례도 혁신성과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25일 NH농협은행 서대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농협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장려하고, 임직원의 성과가 적절히 보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11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전략협의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 고객전략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찬우 회장을 비롯해 지주 및 주요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올해 ‘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 ‘외국인고객 E8 패키지’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선보였으며, ‘성장주도 코리아펀드’ 출시와 ‘내주식 갖기 캠페인’을 통해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도 동참했습니다. 아울러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과 핵심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주력했습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 **‘NH올원더풀(All Wonderful)’**을 출범했습니다. ‘모든 순간, 원더풀하게 채워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고객이 자녀세대와 함께 금융적 안정과 따뜻한 동행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농협금융은 1200만 명의 시니어 고객을 기반으로 부동산증여신탁, 금전유언신탁, 치매·요양·간병 관련 보험상품, NH헬스케어 앱, 100세시대 아카데미, THE100 매거진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