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2025년 연간 기준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의 2025년 연간 매출은 40조7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610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조2930억원으로 전년보다 3100억원 증가했습니다.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건설부문은 하이테크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준공 단계에 진입하면서 매출 14조1480억원, 영업이익 53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4조5070억원, 영업이익이 4650억원 감소한 수치로, 프로젝트 사이클에 따른 일시적 조정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다만 4분기에는 해외 플랜트 등 신규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며 건설부문 매출은 4조440억원, 영업이익은 14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상사부문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 속에서도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연간 매출 14조63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조6390억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원가 상승과 시장 변동성
지난해 지방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 증가와 거래 절벽 등으로 전반적인 침체 국면을 겪은 가운데에서도, 일부 지역은 단 한 차례의 하락이나 보합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인 하락장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유지한 지역은 극히 제한적이었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지방 부동산 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동안 단 한 달도 빠짐없이 전월 대비 상승을 기록한 지방 도시는 전국에서 단 8곳에 불과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전국 대부분의 지방 도시가 가격 조정을 겪은 상황에서도 예외적인 흐름을 보이며 지방 부동산 시장의 안정 자산으로 부각됐습니다. 가장 높은 누적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경북 문경시로, 1년간 6.99% 상승했습니다. 뒤이어 전북 전주시 덕진구가 5.59%, 경북 상주시가 5.47%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경북 안동시(5.22%), 경남 진주시(4.82%), 울산 북구(2.85%), 울산 중구(2.41%), 충남 논산시(1.81%) 등이 하락 없이 상승한 지역으로
천안 불당지구와 아산 탕정지구를 가로막아 온 물리적 경계가 해소되면서 두 지역이 사실상 하나의 도시로 묶이는 단일 생활권 형성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아산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산시는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과선교 건설을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해당 과선교는 불당지구 서측과 맞닿은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조성되며, 최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과선교는 길이 약 110m 규모로 KTX와 SRT가 운행되는 철도 상부를 횡단하는 구조로 계획돼 있습니다. 그동안 탕정 지역 주민들은 불당지구로 이동하기 위해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했으나, 과선교가 개통되면 탕정에서 불당 중심부까지 한 번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도로 연결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교육과 직주근접, 생활 인프라 전반에서 주거 환경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교육 환경 통합 효과가 가장 큰 변화로 꼽힙니다. 충청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불당동 일대에는 400곳이 넘는 학원이 밀집해 중부권 대표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과선교 개통 이후에는 탕정 지역에서도 불당 학원가를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GS건설이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이 오는 2월 2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거주지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 접수는 2월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5일, 계약은 2월 1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지난해 10월 용인 수지구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기존 1순위 청약에서 세대주 요건과 1주택 보유 제한 등으로 수요가 크게 제한됐던 점을 고려해 마련됐습니다. 당시 청약 참여가 어려웠던 전국 수요자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열리면서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이 들어서는 용인 수지구는 최근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용인 수지구는 1월 3주차 기준 아파트값이 0.68% 상승하며 6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가격 흐름 속에서 수지구와 인접한 분당구 일대에 당분간 대규모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다는 점도 수요 집중
현대건설이 통합 주거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와 ‘마이 디에이치(my THE H) 2.0’ 운영을 계기로 기존 고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며 ‘H 컬처클럽’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혜택 제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규 입주민뿐 아니라 기존 단지 입주민까지 혜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은 통합 주거 플랫폼 2.0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입주민 인증 시스템을 활용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체감도 높은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확대 운영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년 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꼽힙니다. 해당 서비스는 입주민 전용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를 통해 신청과 접수가 이뤄졌으며, 단지 맞춤형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일원화해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기반으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N년차 입주민을
대우건설은 오는 3월 인천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에서 브랜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까지 10개 동, 총 847세대 규모로 들어섭니다. 전용면적은 69㎡ A·B·C, 79㎡ A·B, 84㎡ A·B·C 등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설계됩니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는 앞서 공급된 1차 단지에 이은 후속 공급으로, 운서역 생활권 내에서 연속적으로 조성되는 브랜드 임대주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브랜드가 축적해 온 설계 기준과 주거 철학을 반영해 단지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 기간 동안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향후 분양 청약을 고려하는 수요자에게도 유리한 주거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입지 여건도 강점
현대건설이 미국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의 본공사에 착수하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열고, 북미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장을 위한 본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착공은 지난해 금융조달을 완료한 이후 지반조사와 상세설계 등 사전 공정을 모두 마무리한 데 따른 것으로, 프로젝트는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루시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오스틴 북서쪽 콘초 카운티 일원에 설비용량 350MW 규모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부지는 약 1173만5537제곱미터로 여의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총 사업비는 약 7500억원 규모로,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 민간기업과 공기업,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지분 투자와 기술 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공은 미국
DL이앤씨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3일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질 계획입니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당첨 이후에도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분류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와 함께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계약지원금 제공 등 금융 조건을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습니다.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해 자금 운용의 유연성도 확보했습니다.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지하 5층부터 지상 최고 37층까지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 총 62실입니다. 앞서 공급된 아파트 전용 84㎡ 192가구가 전량 분양을 마치며 단지의 상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강남 접근성’이 주택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리적인 거리 단축이나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개선이 예정된 지역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경쟁률 175.54대 1을 기록한 경기도 과천시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성남시 수정구는 101.01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경기도 화성시 45.46대 1, 수원시 영통구 30.88대 1, 하남시 24.92대 1 순으로 나타나 강남 출퇴근 여건이 우수한 경기 남부권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과천시는 강남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지하철 4호선 직결 노선을 기반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중심으로 고른 청약 수요가 확인됐습니다. 성남시 수정구 역시 위례신도시와 고등지구, 복정지구, 금토지구 등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화성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을 준비 중인 대우건설이 공간 브랜딩 전문기업 글로우서울과 협업을 추진하며 세대 인테리어 차별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성수4지구를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완성하는 하이엔드 주거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글로우서울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과 인천 인스파이어 오아시스 고메빌리지 등 다양한 상업·문화 공간 인테리어를 기획해 온 공간 브랜딩 전문기업입니다. 대우건설은 글로우서울의 공간 기획 역량을 활용해 세대 내부의 동선 구성부터 마감 재료, 조명, 가구 배치까지 유기적으로 설계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성수 지역이 지닌 산업적 배경과 문화적 감성,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성수4지구만의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입니다. 글로우서울은 단순한 마감 중심 인테리어를 넘어 이용자의 체류 경험과 감성을 세밀하게 반영하는 설계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하이엔드 주거 단지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의 세대 공간을 기능 위주의
이랜드건설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 속에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작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5일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혹한기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2026년 한 해 무사고를 기원하는 의미와 함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소통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방한용품 지급 행사 당시 근로자들이 전한 “추운 현장에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는 의견을 계기로 기획됐습니다. 이랜드건설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체감 효과가 있는 방식으로 소통 활동을 확대한 점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직원뿐 아니라 본사 임직원들도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리자, 근로자들에게 어묵차를 운영하며 따뜻한 간식을 제공했습니다. 단순한 격려에 그치지 않고, 작업 환경과 안전, 현장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장에서는 작업 동선과 휴게시설, 방한 대책, 위험 요소 관리 등 안전과 작업 환경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