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13일 진 회장이 그룹사 CEO들과 함께 서울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가정의달 맞이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봉사활동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나눔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신한금융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봉사자 3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여름이불, 손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생필품 세트를 제작해 성동구 내 취약계층 1인가구 노인가정 330곳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임직원이 기부금 모금부터 아이디어 제안, 현장 봉사까지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5차 캠페인은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돼 총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현장 봉사활동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김분녀(향년 84세)씨 별세, 류수강·류탁수(쌍용건설 홍보팀장)·류명수·류미선(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센터장)·류미숙씨 모친상, 소미경·이지연씨 시모상, 이상민씨 장모상 = 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11일 오전 8시, 장지 김제 선영. 02-3010-2000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창사 이래 최대 손익을 달성하며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1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나채범 사내이사 후보 선임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앞서 지난 2월 초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나 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단독 추천한 바 있습니다. 임추위는 나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이후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창사 이래 최대 손익, 장기보장보험료 성장, 여성보험시장 경쟁력 확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의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3823억원으로 전년보다 916억원(31.5%)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5100억원으로 1245억원 늘었습니다. 지난 1월 말에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임신·출산 관련 보험제도 3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나 사장은 수상 후 이복현 금감원장과 기념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023년 3월 나 사장 취임과 함께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를 표방하며 여성 특화 보험시장 공략에 나섰고, 여성 건강을 연구하는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펨테크(Femtech)는 여성(Female)과 기술(T
건설공제조합은 제132회 임시총회를 열고 이석용 이사장을 제20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임기는 2025년 2월 20일부터 3년입니다. 이석용 신임 이사장은 1991년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 입사해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을 거쳐 제7대 NH농협은행 은행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입니다. 이 이사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조합의 재무 건전성 제고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사업다각화와 디지털 전환, 조직 효율화를 통해 종합건설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조합의 60년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합 관계자는 “이석용 이사장은 폭넓은 금융권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조합원에게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KAIST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KAIST의 노후 기숙사 4개 동을 리모델링하는 데 드는 비용 20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해당 기숙사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에 준공된 건물로, 일부는 노후화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리모델링을 마친 4개 동 중 ‘나눔관’은 기부자인 이 회장의 아호를 따 ‘우정(宇庭) 연구동’으로 명명됐습니다. KAIST는 “이중근 회장의 지원은 과학기술계가 혁신의 토대가 되는 학문적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서울대 연구부총장 출신 김재영 교수를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하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재영 신임 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부터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습니다. 그는 자원 순환, 순환경제,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며 폐자원 에너지화, 바이오가스 연구 등에서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서울대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영입을 통해 디지털 기술, 청정에너지, 저탄소 인프라 확대 등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혁신 생태계 구축과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며 “김 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은 ▲기반기술연구실 ▲스마트건설연구실 ▲미래사업연구실 ▲연구기획실로 구성돼 있으며, 용인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 등 전문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 연구조직은 건
BNK금융지주[138930]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후보로 김윤모(63)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59) 부산은행장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13일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전날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으로 이들 3명이 선정됐습니다. 임추위는 지난 연말 서류심사를 통과한 1차 후보군 6명을 대상으로 '그룹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및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개별면접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교덕(62) 전 경남은행장, 위성호(64) 전 신한은행장, 이두호(65) BNK캐피탈 대표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2차 관문을 통과한 김윤모 부회장은 부산 대동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한미은행, 하나은행, 하나증권 자본시장본부장,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KTB프라이빗에쿼티 부회장,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지냈습니다. 부산 동래원예고,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했습니다.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부행장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을 거쳐 2017년부터 3년여간 부산은행장으로 일했습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2년 'IBK개인고객 대상' 수상자로 황의병, 신현호 고객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IBK개인고객 대상은 기업은행과 15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가운데 역경을 딛고 성공한 고객, 봉사활동이나 기부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선정·시상합니다. 수상자에게는 순금메달과 함께 각종 금융수수료 평생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황의병 씨는 1978년 IBK와 최초 거래를 시작한 45년 고객입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채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신현호 씨는 과거 출판사 재직 경험을 토대로 웹소설·웹툰 등 웹기반 퍼블리싱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일궈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