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거주 중인 상태에서 노후 공동주택을 새 단지 수준으로 탈바꿈시키는 신개념 리뉴얼 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선보였습니다. 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회사는 해당 프로젝트의 비전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더 뉴 하우스’는 노후 단지의 외관, 조경,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을 전면 개선해 주거 품질과 단지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사업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이주 없는 리뉴얼’ 방식입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이 거주 중에도 공사가 가능하도록 구역을 세분화하고, 동선 분석을 통해 안전한 공정을 확보했습니다. 공사는 단계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거주 구역과 시공 구역이 명확히 분리됩니다. ‘더 뉴 하우스’는 ▲이주 없이(No move) ▲간소한 절차(Easy process) ▲2년 이내 완공(Within two years)을 핵심 가치로 내세웁니다. 재건축과 달리 기존 건물 철거 과정이 없어 행정 절차와 공사 기간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장점입니다. 주택법 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관리법을 적용할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해 사업비 부
현대건설이 미래형 주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회사는 차세대 토털 주거 솔루션 브랜드 ‘네오 리빙(NEO LIVING)’을 공개하며, 기술·디자인·서비스가 결합된 통합형 주거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현대건설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네오 리빙’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미래 주거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네오 리빙’은 단순한 아파트 상품을 넘어 ▲특화 설계와 첨단 기술 ▲운영 효율 ▲맞춤형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주거 시스템입니다. 현대건설은 “공간의 완벽함을 넘어 삶의 완성(Wholeness)을 구현하는 인간 중심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솔루션은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됩니다. 첫째,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Experiences)’은 입주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수면 상태를 분석하는 바이오센싱 기반 시스템 ‘헤이슬립(Hey Sleep)’, 정서 안정 공간 ‘H 카밍부스’, 헬스케어 컨시어지 및 의료 연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됩니다. 둘째,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Seamless Experiences)’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올해 공급된 단지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기타 단지보다 평균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9월까지 전국에서 총 145개 단지가 분양됐으며, 전체 1순위 청약자는 45만38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는 39곳으로 전체의 26.8%를 차지했지만, 청약자의 65.3%인 29만6481명이 몰렸습니다. 반면 기타 브랜드 단지는 106개로 전체의 73%를 차지했으나, 청약자 수는 15만7350명(34.6%)에 그쳤습니다. 단지당 평균 청약자 수로 보면 메이저 브랜드는 약 7600명, 기타 브랜드는 1500명 수준으로 5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1순위 청약자 수 기준 상위 10개 단지 중 7곳이 10대 건설사 브랜드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단지의 청약자 수는 23만8779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52.6%)을 차지했습니다. 반대로 하위 10개 단지 중 대형 브랜드는 단 1곳뿐이었습니다. 이 같은 ‘브랜드 쏠림 현상’은 시장 조정기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은 큐레이션 서점 아크앤북(ARC.N.BOOK)과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힐스테이트 단지 내 독서문화 순환 프로그램 ‘순환의 서가’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순환의 서가’는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책을 순환시키는 친환경 독서문화 프로젝트입니다. 일정 주기마다 기존 도서를 신간으로 교체하고, 교체된 책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돼 재판매 수익이 취약계층을 돕는 공익사업에 활용됩니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입주민이 최신 도서를 꾸준히 접하며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건설업계 최초의 독서문화 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규 도서는 아크앤북의 전문 큐레이터가 ‘일상(Daily)’, ‘주말(Weekend)’, ‘스타일(Style)’, ‘영감(Inspiration)’ 등 4개 테마로 엄선합니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리딩테인먼트(Reading+Entertainment)’ 개념을 도입해 입주민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국내 주요 건설사 중 최근 두 달간 청약 관련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롯데건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2025년 7~8월 기간 동안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에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청약 관련 키워드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분석에는 ▲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삼성물산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등 10개사가 포함됐습니다. 분석 결과, 롯데건설이 청약 관련 포스팅 883건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잠실 ‘르엘’ 평면도를 다룬 게시글에서는 “59㎡는 국민 평형으로 실거주 수요가 높고, 침실 3개 구조로 가족 단위 거주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공유됐습니다. 또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 관련 글에서는 “리버뷰 아쿠아풀, 테라피 스파, 휘트니스 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 단지”라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시그니처’ 청약에 대해서도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참여 가능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대우건설은 762건으로 2위를
현대건설은 오는 9월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사직 1-6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며,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0개 동, 총 1,068세대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0~121㎡로 구성되며, 50㎡ 23세대, 59㎡A 28세대, 59㎡B 33세대, 59㎡C 11세대, 78㎡ 60세대, 84㎡A 11세대, 84㎡B 79세대, 84㎡C 57세대 등 수요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됩니다. 사직초·사직중·사직고 등 명문 학군이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사직동 학원가와 아시아드대로 학원가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습니다. 또한 홈플러스, 사직시장, 먹자골목, CGV, 사직야구장, 부산광역시의료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단지 북측에는 쇠미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습니다. 교통 환경도 편리합니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가까우며, 단지와 맞닿은 4차선 도로, 아시아드대로, 충렬대로를 통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사직동은 노후 아파트
현대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오피스텔은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까지 총 12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의 일부로, 전용면적 84㎡와 119㎡ 타입 총 945실이 공급됩니다. 이 가운데 480실이 1차 물량으로 시장에 나옵니다. 전용 84㎡는 4Bay·3Room 구조와 높은 층고 설계가 적용됐고, 119㎡는 테라스형과 복층형으로 특화됐습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22일에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정당 계약은 23일에 진행되고,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입니다. 준주택으로 분류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도 없습니다. 단지는 시화호와 서해바다를 인접해 조망권이 뛰어난 입지를 확보했습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있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경기과학기술대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합니다. 또한 홈플러스,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가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습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77번 국도, 공단대로, 평택시흥고
현대건설이 국제 디자인 시상식인 ‘K-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총 7개 작품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특히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아르쿠스(Arcus)’와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의 ‘트라이앵글 하우스(Triangle House)’가 공간디자인 부문 ‘골드 위너(Gold Winner)’에 동시에 선정돼, 동일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유일한 기업으로 기록됐습니다. K-디자인 어워드는 대만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10개국 37명 이상의 심사위원단이 시장성과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올해는 23개국에서 출품된 3000여 작품 중 단 35개만이 골드 위너에 선정됐습니다. 아르쿠스는 활과 무지개를 형상화한 아치형 외관과 곡선미가 돋보이는 실내 구조, 연못과 암석정원, 진입부 라이트 스케이프를 결합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트라이앵글 하우스는 삼각형 잔디광장과 바닥분수 등 주변 조경과의 조화를 통해 개방감을 강조했으며, 삼각 패턴의 조명을 활용해 야간 경관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이외에도 티하우스, 정원, 인테리어 등 5개 작품이 ‘위
현대건설이 주거 단지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과 함께 마련한 제2회 ‘S.H.A.A(SNU ICA Hyundai E&C Art Awards)’ 공공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4일 서울대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대 문화예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 회화·조각·공예·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공모해 젊은 작가들의 창의성과 공공미술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정은형 작가가 출품한 조형물 ‘돌봄에 대하여’가 차지했습니다. 작품은 부모 품에서 아이가 동등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형상화하며 보호와 연대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최우수상에는 김지수 작가의 ‘EUZY’와 권현빈 작가의 ‘푸른 기억’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김태훈 작가의 ‘World Remix’, 김영미 작가의 ‘Shiver’, 권정륜·외 2인의 공동작품 ‘Mist Totem’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수상작품 6점을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 원도심에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안정적인 분양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35층, 총 14개동으로 구성된 대단지입니다. 총 1918가구 가운데 59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 45~112㎡로 중소형 중심의 다양한 평면이 마련돼 선택폭이 넓습니다. 특히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교통 여건도 주목할 만합니다. 수도권 1호선 평택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고속버스터미널과 AK플라자 등 핵심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습니다.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해, 인근에 명문 학군이 포진해 있는 점도 수요자들의 선택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습니다. 평택역과 가까운 평택지제역에는 GTX-A·C 노선 연장과 KTX 수원 직결이 추진 중으로, 이들 교통망이 확충되면 단지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강점입니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산업단지, 평택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