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미래형 주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회사는 차세대 토털 주거 솔루션 브랜드 ‘네오 리빙(NEO LIVING)’을 공개하며, 기술·디자인·서비스가 결합된 통합형 주거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현대건설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네오 리빙’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미래 주거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네오 리빙’은 단순한 아파트 상품을 넘어 ▲특화 설계와 첨단 기술 ▲운영 효율 ▲맞춤형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주거 시스템입니다. 현대건설은 “공간의 완벽함을 넘어 삶의 완성(Wholeness)을 구현하는 인간 중심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솔루션은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됩니다.

첫째,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Experiences)’은 입주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수면 상태를 분석하는 바이오센싱 기반 시스템 ‘헤이슬립(Hey Sleep)’, 정서 안정 공간 ‘H 카밍부스’, 헬스케어 컨시어지 및 의료 연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됩니다.

둘째,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Seamless Experiences)’은 자유로운 공간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네오 프레임(NEO Frame)’ 구조를 적용하고, 층간소음을 줄이는 ‘H 사일런트 솔루션(H Silent Solution)’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로봇 배송 시스템, 전기차 충전 로봇, 무인 소방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셋째,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Elevating Experiences)’은 문화와 예술,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입니다. ‘H 컬처클럽’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품격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거공간을 문화적 공동체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네오 리빙은 첨단 기술과 세심한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솔루션”이라며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주거 철학을 구체화한 결과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Here, you compose life’라는 제목의 브랜드 영상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입주민의 일상이 하나의 교향곡처럼 어우러져 완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오케스트라 음악과 첨단 비주얼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공개 직후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