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생연어를 포함해 훈제연어, 연어회, 연어스테이크 등 30종 이상의 연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하는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캐나다산 생연어 필렛(횟감용)을 100g당 3490원에, 노르웨이산 생연어 필렛을 100g당 3790원에 판매합니다. 쿠팡은 생연어의 대표 원산지로 꼽히는 노르웨이와 캐나다에서 우수한 품질의 생연어를 항공 직수입해 배송합니다. 캐나다산 연어는 세계 1위 연어 생산업체 'MOWI'에서 로켓프레시 입점을 기념해 선보이는 신상품입니다. 쿠팡은 캐나다 북태평양 및 대서양 연안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아틀란틱 연어를 선별했습니다. 노르웨이산 연어는 현지에서 1, 2차 가공과 패키징을 완료해 고객에게 배송됩니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여러 연어 상품군에 걸쳐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 상품은 ▲훈제연어 500g1(만3900원) ▲생연어 스테이크 250g(8900원) ▲대서양 오로라 송어 필렛 100g(3590원) 등입니다.
BYD코리아가 첫 국내 승용 모델인 BYD 아토 3(BYD ATTO 3)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BYD 아토 3는 소형 전기 SUV로, 출시 3년 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BYD의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BYD 아토 3는 BYD의 기술이 집약된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동급 모델 대비 우수한 상품성과 전기차 보조금 포함 시 최저 2000만원 후반대에 살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출시 후 1주일 만에 사전 계약 1000대를 달성하는 등 주목을 받았습니다. BYD코리아는 BYD 아토 3의 고객 인도와 함께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애프터세일즈서비스(AS)도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전국 주요 12개 도시에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25곳 이상으로 늘려
KT[030200]가 봄맞이 나들이 시즌에 맞춰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4월 멤버십 프로모션 '달.달.혜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4월부터 KT멤버십은 ▲'착한의사' 종합건강검진 최대 49% 할인 ▲'반올림피자' 20% 할인 ▲'롯데렌터카 차방정(주유·세차·주차 멤버십)' 할인 ▲건강관리 앱 '앱티핏' 20% 할인 등 신규 제휴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반올림피자와 앱티핏 할인은 21일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4월 '달.달.혜택'은 15일부터 외식·여행 등 시즌 맞춤형 혜택과 AI 제휴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BBQ', '아웃백', '파파존스', '배스킨라빈스', '공차' 등 외식·카페 브랜드 할인과 '원더파크', '아쿠아필드', '신라면세점', '트립닷컴' 등 여행 혜택을 제공합니다. AI 관련 혜택으로는 'AI컬렉션'을 통해 AI 서비스 '미펫', '핏타민' 할인 혜택과 '스노우(SNOW)', '기억공작소' 무료 이용권을 지원합니다. 기억공작소는 AI 기술로 오래된 사진을 영상으로 복원하는 서비스입니다. KT는 이벤트를 통해 70명을 추첨해 AI 영상복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AI컬렉션의 모든 혜택은 제휴사 간 중복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이소가 고물가에 훨훨 날며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3712억원으로 전년(2617억원) 대비 4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3조9689억원으로 전년(3조4605억원) 대비 14.7%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고물가로 소비 양극화 트렌드가 합리적인 소비형태로 자리를 잡으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 수요가 증가했고 시즌·시리즈 등 전략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매출 증가와 함께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원가율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습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높은 품질,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아성다이소는 1997년 서울 천호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매장 수는 지난해 기준 1500여개에 달합니다.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 이용객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 운영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탑승기간은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하계 시즌 전 기간에 걸쳐 진행합니다. 먼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항공 운임 10% 할인 혜택이 제공합니다. 또한, 알찬 나고야 여행을 위해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시라카와고 버스투어 ▲와이드모바일의 와이파이도시락, USIM, eSIM ▲해외여행보험 등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현재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로 하루 2편씩 매일 운항 중이며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30분, 오후 4시 5분에 출발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탑승객에게는 15kg의 무료 위탁수하물이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035420]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인기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지도 앱의 언어를 외국어로 설정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5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일본의 황금연휴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연중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명동·성수·이태원·한남동 등 인기 관광 지역에서 MZ세대 한국 사용자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음식점·카페·패션·복합문화공간 등을 소개합니다. 네이버 지도 내 ‘비로컬’ 탭을 클릭하면 최근 2030세대 한국 사용자가 가장 많이 저장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패션,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무신사, SK텔레콤 등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됩니다. 5월부터는 네이버 지도 앱 다운로드 후 파트너사 매장 방문 시 비로컬 캠페인 한정 굿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너시시BBQ 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57억원으로 전년(653억원) 대비 31.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5061억원으로 전년(4765억원) 대비 6.2% 증가했습니다. BBQ 측은 지난해 국내 매장 수를 비롯해 직영점의 대형 매장 매출이 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지난해 광고비를 절감하고 직영점 수익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hc치킨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매출 5127억원으로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코웨이(대표 서장원)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시작한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는 관광 약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주 전역에서 약 한 달간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휠체어 이용객, 시각·발달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페스타 개막을 기념해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열린 관광 콘서트'에 참가해 ‘별은 너에게로’, ‘벚꽃엔딩’ 등 봄날의 정취를 담은 서정적이고 따뜻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광약자들에게 특별한 제주여행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22년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창단했습니다. 코웨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
기장군은 시랑리 해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 바다숲 조성 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바다 사막화로 훼손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2억 원을 투입해 추진됩니다. 국비 9.5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로 해조류 군락 조성, 서식처 및 산란장 마련 등 다양한 수산생물의 생태 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기장군은 지난 2023년 동백리 해역에 이어 시랑리 해역까지 포함되면서 생태 복원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게 됐습니다. 동백리 해역에서는 부착기질 개선, 해조류 이식 등으로 연안 생태계 개선 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군은 오는 4월 중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협약을 맺고, 공동 협력체계를 통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조류의 광합성 작용을 통한 해양 탄소 흡수원이 확보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시랑리 해역까지 바다숲 조성사업에 포함돼 생태 복원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와 KAIST는 지난 10일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ESG 최고경영자과정(KEEP) 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날 입학식에는 KAIST 김명자 이사장,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 부산 지역 기업 및 기관 대표 등 22명의 신입생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김명자 이사장의 기조 강연, 박형준 부산시장의 영상 축사, KEEP 1기 졸업생의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KEEP 과정은 KAIST가 부산에서 개설한 첫 ESG 교육과정으로 오는 7월까지 다양한 ESG 전문 강의가 진행됩니다. 과정은 ESG 정책, 지속가능 경영 전략, 탄소중립 기술, 글로벌 트렌드 등 폭넓고 심화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KAIST 엄지용 책임교수는 “수도권 중심의 ESG 고등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지역 맞춤형 ESG 리더십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부산을 중심으로 ESG 네트워크 확산과 산업 생태계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부산대학교는 14일 교내에서 KBS부산,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과 함께 국가연구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국가안전연구소’ 설립과 국가연구소(NRL2.0) 사업 유치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국가연구소 사업은 전국에서 4개 내외 연구소를 선정해 10년간 연 100억 원 이내의 블록펀딩을 통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입니다. 부산대는 자연·사회·복합 재난 대응 기술 개발과 실증적 안심사회 구현을 목표로 관련 9개 연구소와 13개 학과가 참여하는 연구소 구성에 나섰습니다. 스마트국가안전연구소는 지진화산, 기후변화, 사회재난 연구그룹으로 나뉘어 연계 지표를 도출하고 실증 중심의 융복합 재난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오상훈 교수는 “연구 결과가 지역 재난관리 정책은 물론 세계적 연구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약 기관들은 정보 교류와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하며, 연구 결과물의 실증과 제품화, 재난방송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가 국가연구소 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