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한국은행의 2025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중 RP(환매조건부채권) 매매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토스뱅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으로 대상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우수기관으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수행하고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기 위해 매년 지정하는 거래기관으로, 재무 건전성, 유동성 운용 능력, 정책 협조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은 한국은행과 직접 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금융시장 내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중요한 정책 파트너로 간주됩니다. 토스뱅크는 2023년 2월, 5월, 10월, 그리고 2024년 1월 총 4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는 유동성 운용과 정책 대응 역량이 실질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이러한 실적을 기록한 토스뱅크는 비상 상황 대응과 자금 운용에서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4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3고 현상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대출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올해 2월까지 중소기업 대출 순증 규모가 3조6000억 원에 달해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인 4조9000억 원 가운데 73.5%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증액인 1조4000억 원보다 2조2000억 원, 약 2.6배 늘어난 수치로,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가 전년 대비 줄어든 가운데 기록된 성과라 더욱 주목됩니다. 지난해 기업은행은 중기대출 잔액과 시장 점유율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에 올해는 중기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보다 4조 원 늘려 총 64조 원으로 잡고 자금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에는 22조 원, 창업기업에는 20조 원, 혁신성장 기업에는 15조 원 등 정책적으로 자금 수요가 높은 핵심 분야별 목표도 세워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대출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합니다.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위험이 큰 분야나 업종별 취약 부분을 찾아내고, 특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