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서울핀테크랩(센터장 소영)과 지난 18일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발굴 등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 협약식에는 고영주 DB손해보험 부사장, 소영 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육성센터이다. 양사는 ▲인슈어테크 분야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인슈어테크 사업협력 검토 ▲육성·협업 중인 스타트업 대상 인슈어테크 관련 자문 제공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인슈어테크(InsureTech)란 보험과 기술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인공지능 등 정보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현재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등은 보험 플랫폼에서 ‘보험 보장 분석’을 기반으로 보험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고영주 DB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성장을 위하여 협업을 지속
잇달아 e스포츠 업계와 인연을 맺고 있다. 재미있고 감각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밀레니얼+1990년대 중반 이후 Z세대)’와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인데요.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파트너십부터 선수 자산관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17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넥슨(대표 이정헌)과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장기 후원했던 신한은행이 카트라이더로 e스포츠와 다시 만난다. 이번 시즌 공식 명칭은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다. 카트라이더를 주로 즐기는 라이더가 MZ세대임을 고려해 20대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금융 브랜드 ‘Hey Young’을 담아 명칭을 확정했다는 것이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대회 기간 동안 넥슨의 생중계 방송을 비롯해 경기 트랙 전광판·리그 온라인 콘텐츠·웹사이트에서 Hey Young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대표적인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의 파트너 계약 체결을 기념해 ‘GOL
17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상정된다는 소식에 지급결제를 두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한은은 국회통과를 앞둔 전금법 개정안이 개인 거래정보 보호 측면에서 취약하다며 관련 규정 삭제를 촉구했다. 한은은 네이버·카카오 페이 등 빅테크(대형 정보통신업체) 지불·결제수단을 통한 충전·거래내역 등이 모두 금융결제원 한 곳에 수집되고, 이를 금융위원회가 들여다볼 수 있는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지급결제 감독권한을 양보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청산제도가 전금법을 통해 금융위에 도입되더라도 한국은행에도 여전히 운영기준 개선요청·자료제출요구권이 있어 권한 침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동안 지급결제 제도는 한국은행 고유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비대면 금융을 앞세운 빅테크 회사들이 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금융위가 작년 7월 ‘디지털 금융 종합혁신방안’에서 전자지급거래 청산을 언급했고 이 방안과 같은 맥락인 ‘전금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급결제제도 업무 영역에 대한 잡음이 커지고 있어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한은은 금융위에 대한 불
금융감독원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금융지원 프로그램 재연장을 검토하고, 정상화시 대출 폭탄과 절벽 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착륙 방안을 도모하기로 했다. ‘코로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신뢰받는 금융시스템을 확립한다’는 것이 모토다. 금감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금융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지만 절벽효과·변동성 확대 등 주요 리스크 요인도 상존해 이를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 코로나19 피해 금융지원 지속..“절벽효과는 최소화” 먼저 만기연장·이자유예 프로그램에 따른 금융회사 지원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재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올해 1월 기준 금융지원 실적은 총 141조 1000억원이다. 이 중 만기연장된 지원금액은 79조 4000억원, 상환유예 금액은 7조 4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종료되는 은행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완화 조치와 예대율 유예 관련 조치도 점검할 계획이다. 해당 비율 추이를 점검해 건전성 관리와 균형을 유지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재연장 여부도 검토한다. 금융지원이 종료
[블록핀 김영욱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에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류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 한글과컴퓨터 사업본부장 김대기 전무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과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R&D 혁신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와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ECO상생 지원단에, 한글과컴퓨터는 솔루션 분과로 합류하게 된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클라우드 원팀에서 함께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경제성, 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참여기관들은 연구개발(R&D), 핵심 기술 개발, 선도적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지난달 산학연 16개 기업 및 기관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블록핀 문정태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모바일인증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홈택스, 정부24 등 공공웹사이트에서 KB모바일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간편서명 시범 사업의 후보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인증시스템의 안전성·보안 등 현장점검과 심사과정을 거쳐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 받은 고객은 내년 1월부터 공공웹사이트에서 연말정산·증명서 발급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7월에 출시된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6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월평균 인증 건수는 약 2600여만건 달한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스타뱅킹 앱에서 발급 받을 수 있고 KB증권·KB카드·KB손해보험·KB생명보험 등 주요 계열사 앱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다. 인증서 유효기간이 없어 매년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은 KB모바일인증서의 장점으로 꼽힙니다. 디지털 소외계층 등 비대면 발급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면 1회용 신청번호를 받아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블록핀 문정태 기자] 바이낸스가 해킹·사기 등으로부터 고객들의 자산을 지키기 위한 보안방침을 발표하고 관련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밝혔다. 이에 CS팀을 통한 보안 지원·유저 교육·SAFU 펀드 결성·올스타급 보안팀 구성 등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내놨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바이낸스는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보안방침 7가지 항목을 4일 발표했다. 블록체인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련 해킹·사기 등 범죄행위도 급증하자 고객 피해를 방지할 필요성이 높아진 탓이다. 발표한 보안원칙은 ▲ 최신기술을 이용한 플랫폼 보안 강화 ▲ CS팀을 통한 지속적 보안지원 ▲ 상시적 위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유저에 대한 지속적 안전교육 ▲ SAFU 펀드 결성 ▲ 바이낸스 덱스 출범 ▲ 빅데이터·안전전문가로 구성한 올스타급 보안팀 구성이다. 바이낸스는 지난 2017년부터 최신기술을 이용한 플랫폼 보안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개별 고객 계정·거래 안전을 보완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와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AI)을 통한 의심스러운 거래 사전 검출, 신원인증과 안면인식을 병행 등이 그 예다. 지난해부터 자금세탁 방지에 힘쓰는 것 또한 이와
[블록핀 문정태 기자] 삼성SDS가 블록체인 거래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IBM 연례 기술 콘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 SDS는 IBM과 블록체인 생태계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IBM Think 2019’에서 블록체인 가속 기술을 14일(현지시간) 발표한다. IBM Think 2019는 IBM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다. 삼성SDS는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에 적용할 수 있는 ‘넥스레저 가속기(Nexledger Accelerator)’를 개발했다. 넥스레저 가속기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 시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이로써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고려사항인 거래 처리속도를 높일 수 있다.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은 IBM이 리눅스 재단에 소스코드를 제공해 탄생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이고 있다. 삼성SDS는 넥스레저 가속기를 하이퍼레저 패브릭에 적용해 거래 처리속도가 급증하는 결과를 지난해 12월 확인했다. 삼성SDS는 외부 개발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