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녹색채권 1500억원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행은 정부의 녹색금융 활성화 정책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은행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분야에만 사용할 계획입니다. K-택소노미는 환경 목표 실현을 위해 마련된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물 관리 ▲순환경제 전환 ▲오염 방지·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여섯 가지 환경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사업이어야 합니다. 또한 특정 환경목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른 환경 분야에 큰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 인권·노동·안전·반부패·문화재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등 최소한의 보호장치도 충족해야 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하며, 이후에는 자금 사용 적정성과 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사후보고 절차도 필수로 진행됩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계기로 무공해 운송 인프라 확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같은 녹색금융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연내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0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감소한 수준으로, IT 인프라 강화와 마케팅 지출이 늘며 비용이 확대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3분기 단독 실적도 둔화했습니다. 분기 순이익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회사 측은 운영비 증가가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고객 확대 흐름은 뚜렷했습니다. 3분기 말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1년간 300만명가량 늘었으며, 10월 초에는 1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기간 수신 잔액은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7조9000억원으로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수신 중에서는 요구불예금의 역할이 컸습니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는 연 최대 2.2% 금리를 기반으로 잔액이 지난 1년간 7조원에서 12조원으로 크게 불었습니다. 기업대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공급액은 9월 기준 3조원을 초과했으며, 3분기 말 기업대출 잔액은 1조93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0%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 여신 증가분 중 절반 가까이가 기업대출에서 발생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경북 봉화군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에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참여해 총 1280억 원 규모의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풍력산업의 기술 자립과 에너지 전환을 상징하는 대표 육상풍력 프로젝트로, 국산 풍력터빈 제조사와 발전공기업이 협력해 추진됐습니다. 총 설비용량은 60.2㎿로, 연간 약 9만8700㎿h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만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합니다. 신한은행은 전날 한국남부발전㈜, ㈜수산인더스트리, 유니슨㈜ 등 사업 참여 기관과 함께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금융조달 완료로 발전소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국산 터빈을 활용한 친환경 인프라 확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향후 10㎿급 국산 해상풍력 터빈을 사용하는 다대포해상풍력사업에도 금융주선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준공은 국내 풍력산업의 기술 자립이 한 단계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국가전략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벤처펀드 조성에 나섭니다. 그룹 6개 주요 자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총 4조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마련, 생산적 금융 중심의 성장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하나금융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열린 ‘2026년 그룹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핵심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금융그룹으로서,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하나 모두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모펀드’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6개 자회사가 참여합니다. 내년부터 매년 1000억원씩 출자해 4년간 40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간 1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 총 4조원 이상의 투자펀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모펀드 운용은 민간 모펀드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하나벤처스가 맡습니다. 해당 펀드는 정책출자기관과의 매칭 출자를 통해 AI(인공지능), Bio(바이오·헬스케어), Contents(콘텐츠·문화), Defense(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 ‘ONE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조건이 없어, 별도의 실적 충족 부담 없이 합리적인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복잡한 금리 체계를 단순화해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대출 신청 과정은 스크래핑 및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통해 자동화됐습니다. 고객이 서류를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가 자동으로 수집되며, 인증 수단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 금융인증서, 민간인증서 등 다양한 방식이 지원됩니다. 이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빠르고 간편한 신청이 가능합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심사 시스템도 대폭 개선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원클릭 심사 프로세스’는 심사와 승인 절차를 자동화해 대출 실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켰습니다. 고객은 신청 후 곧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식 BNK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과 혁신적인 디지털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11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전략협의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 고객전략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찬우 회장을 비롯해 지주 및 주요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올해 ‘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 ‘외국인고객 E8 패키지’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선보였으며, ‘성장주도 코리아펀드’ 출시와 ‘내주식 갖기 캠페인’을 통해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도 동참했습니다. 아울러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과 핵심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주력했습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 **‘NH올원더풀(All Wonderful)’**을 출범했습니다. ‘모든 순간, 원더풀하게 채워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고객이 자녀세대와 함께 금융적 안정과 따뜻한 동행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농협금융은 1200만 명의 시니어 고객을 기반으로 부동산증여신탁, 금전유언신탁, 치매·요양·간병 관련 보험상품, NH헬스케어 앱, 100세시대 아카데미, THE100 매거진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일본 사무라이채권 시장에서 총 400억엔(약 3780억 원) 규모의 전환채권(Transition Bond)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내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표시채권으로, 이번 발행은 사무라이채권 시장에서 전환채권 형태로 이뤄진 첫 사례입니다. 전환채권은 탄소배출량 감축과 친환경 전환 등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조달 목적의 ESG채권 중 하나입니다. 이번 채권의 만기와 금리는 ▲2년물 1.322% ▲3.25년물 1.556% ▲5년물 1.732%로 확정됐습니다. 발행 과정에서 일본 내외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발행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100억엔 늘어난 총 400억엔으로 확대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국제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탄소 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친환경 전환 프로젝트 등 지속가능성 강화 목적에 한정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 이후 총 13차례에 걸쳐 ESG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하며, 국내 금융권 내에서 ESG 관련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사무라이채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을 담당하는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산적·포용적 금융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은행은 이를 통해 해외 거래를 수행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에 가입한 고객은 ▲해외 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 수수료 면제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가입 기간 동안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12개 주요 통화(USD·EUR·JPY·GBP·CHF·CAD·AUD·NZD·HKD·SGD·CNY·SEK) 에 대해 영업점과 비대면 거래 모두 50%의 우대환율이 자동 적용됩니다. 특히 미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 등 3대 통화의 경우 신규 가입 및 입금 시 60%의 우대환율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100달러(USD 기준) 이상을 예치한 신규 가입 개인사업자 고객 3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