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 다율동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 9개 동, 총 552가구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은 59~84㎡로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입니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입니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운정신도시 내 1군 건설사가 처음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대우건설이 직접 운영·관리합니다. 임차인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재계약 시에도 세금 부담이나 이사 없이 거주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고, 갱신 시 인상률은 최대 5% 이내로 제한됩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공급 외에도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특별공급이 함께 이뤄집니다. 최근 수도권 대출 규제 강화와 전세시장 불안으로 인해 실수요자 중심의 ‘대안형 장기거주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GTX-A 운정중앙역이 인근에 위치해 완전 개통 시 서울 강남권까지
동원개발은 오는 17일 부산 사상구 일원에서 ‘더파크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서부산 최초의 초대형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약 90개 축구장 규모의 사상공원 내에 들어섭니다. 풍부한 녹지와 함께 희소한 입지를 갖춘 만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지하 5층~지상 25층, 총 10개 동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 852가구 대단지이며,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84㎡T 22가구로 세분화됩니다. 특히 테라스형 구조가 적용된 84㎡T 타입은 사상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했습니다. 청약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합니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집니다. 청약 자격은 부산 거주 6개월 이상인 성인으로 세대주와 세대원, 1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책정돼 초기 부담을 낮췄습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 공급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청약 당첨자가 14일 발표됩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113가구 모집에 1328건이 접수돼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주택형별로는 최고 19.9대 1까지 치솟으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청약 열기가 이어진 만큼 정당 계약 역시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첨자 서류 접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이뤄지며, 접수자는 견본주택을 방문해 자격 검증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에 앞서 17일부터 19일까지는 방문 예약 기간이 운영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함에도 서울 집값과 분양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과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고 말했습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4개 동 규모로 건설됩니다. 전용면적 84㎡ 254가구의 아파트와 189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된 주거복합단지입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휴식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올해 연말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규모 공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일대에서는 명절 이후부터 연말까지 약 3500가구의 신규 물량이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입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 87만㎡ 부지에 조성되는 신흥 주거지로, 총 6500가구·1만7000명 규모의 인구 수용이 가능하도록 계획됐습니다.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서울 접근성 향상과 자족기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총 6개 블록(B1~B5, C5)이 순차적으로 공급됩니다. 가장 먼저 분양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B2블록, 1071가구)**를 시작으로, ▲2차(B1블록·639가구) ▲B3블록(1524가구, 대우건설 시공) ▲B4블록(478가구) ▲B5블록(956가구, 호반건설 시공) ▲C5블록(1110가구·주상복합) 등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37만원으로 처음으로 2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같은 기간 김포의 평균 분양가는 2211만원으로,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단지에 국내 최초로 모듈러 승강기를 도입해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인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 모듈러 승강기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정일 구매본부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는 조립과 마감만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공법은 현장 고위험 작업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효율적 시공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을 추진하고, 공동주택 현장에 맞는 구조 설계와 파일럿 설치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현대건설과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 단지에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를 시범 설치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검사필증을 취득했습니다. 시범 결과 기존 방식 대비 설치 기간이 약 80% 단축됐으며, 승강로 내부 고위험 작업이 80% 이상 줄어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낮췄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실증 데이터를 기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상봉9-I구역(옛 이마트 상봉점 부지)에 조성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에서 지상 28층까지 4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구성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섭니다. 이번 공급분은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총 189실이며,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로 세분화됩니다. 실내는 2면 개방형 거실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고, 대면형 아일랜드 주방과 복도 수납공간,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아파트에 가까운 주거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모든 세대에는 시스템 에어컨 등 무상 제공 품목이 포함됩니다. 이번 오피스텔은 준주택으로 분류돼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거주의무기간과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습니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입니다. 청약은 13일 당첨자 발표 후 16일부터 17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됩니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돼 실수요자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2025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포럼’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기술로 미래를 건설합니다(Building the Future with Technology)’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한 건설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산업 전반의 협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박명주 기술정책과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T, 엔비디아, 큐픽스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건설의 기술적 진화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김보현 사장은 환영사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건설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대우건설은 Smart, Safe, Sustainable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미래 건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든 기술 도입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 들어서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3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합리적인 청약 조건과 입지적 장점이 맞물리며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입니다. 전용 84㎡ 아파트 254가구와 오피스텔 189실이 함께 공급되며, 아파트는 ▲84㎡A 48가구 ▲84㎡B 50가구 ▲84㎡C·D·E 각 52가구로 구성됩니다. 오피스텔은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로 마련됩니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 상승하고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이번 분양은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청약 조건으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합니다. 특히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어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