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추진한 ‘가산 데이터센터’ 건립을 마치고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해외 발주처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세 번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로, 인공지능(AI) 확산 등 디지털 산업 성장세에 대응해 향후 글로벌 수주를 본격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대림이 호주의 ‘DCI Data Centers’와 합작법인을 세워 발주했으며, DL이앤씨가 시공을 담당했습니다. 2023년 6월 착공 이후 약 2년에 걸쳐 완성된 센터는 연면적 17만370㎡,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수전 용량 20㎿와 IT Load 12.9㎿를 갖춘 대형급 데이터 인프라입니다. DL이앤씨는 단순한 구조물 시공을 넘어 주요 설비의 설치 및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는 자체 개발한 흙막이 특허공법과 철골 특허공법, 옥상 모듈러 배관 기술을 적용해 공기를 계획보다 한 달 단축했습니다. 또한 고성능 냉각 설비와 방재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해 서버 장비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온도 유지가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DL이앤씨가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수행한 세 번째 완공 사례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25일 경기도 이천시 사회복지시설 새생명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을 열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서 새생명의집 원장과 관계자,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 등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포레나 도서관’은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복지시설 내 유휴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도서를 기증해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1년부터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추진해 왔으며, 누적 임직원 봉사시간은 6900시간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104호점은 4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새생명의집 내에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이용자들이 독서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한화건설은 노후된 휴게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서가와 책상, 독서용 의자, 각종 도서를 비치했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독서교실과 북토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는 지역 커뮤니티형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시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독서뿐 아니라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창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원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원서는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이번 채용은 건축시공, 토목시공, 플랜트시공 등 주요 현장 직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받습니다. 현장 실무 능력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필기전형과 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준비사항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 단계에 맞춰 새로운 세대의 인재를 영입해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글로벌 건설 시장을 선도할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파주시 서패동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총 3250가구 규모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해 상징성과 희소성이 높은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3~197㎡의 다양한 평형이 공급됩니다. 세부적으로는 ▲63㎡ 243가구 ▲74㎡ 294가구 ▲84㎡ 1897가구 ▲99㎡ 415가구 ▲113㎡ 394가구 ▲펜트하우스(154~197㎡) 7가구가 마련돼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교통망은 GTX-A 운정중앙역(예정)을 통해 서울역과 삼성역을 약 20분대에 오갈 수 있으며, 자유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평택파주고속도로(예정) 등 주요 도로와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반경 3km 이내에 파주출판도시, 문발·신촌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합니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시네마, 스타필드빌리지(예정)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단지 생활 편의성을 높입니다. 교육 여건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단지 앞 초등학교 부지를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3블록에 들어서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과 브랜드 대단지 특화 설계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1524가구가 공급됩니다. 전용면적은 74㎡와 84㎡ 위주로 구성됐으며, 세부적으로 ▲74㎡A 594가구 ▲74㎡B 255가구 ▲84㎡A 590가구 ▲84㎡B 56가구 ▲84㎡C 29가구입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 87만3763㎡ 규모로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총 6500세대의 공동주택과 함께 광장, 공원녹지, 문화·상업시설이 조성돼 주거와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도시로 개발됩니다. 특히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김포공항과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며, 김포대로·올림픽대로·수도권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상업용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되며, 향후 수소 공급망 확대의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준공식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믹스사업 본부장을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청정수소 시대의 출발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기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추진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습니다. 약 5000㎡ 규모 부지에 물 전기분해 기술을 적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공급할 수 있는 설비가 마련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수소 플랜트 전문 인력을 투입해 설계, 기자재 구매, 시공 전 과정을 총괄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시운전을 완료한 뒤 2026년부터는 하루 1톤 이상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는 차량 약 1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으로,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연구시설과 충전소에 우선 공급될 예정입니다. 부안군은 해상풍력과 새만금 수상태양광 등 국내
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트리븐 서산’을 오는 10월 분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아 진행됩니다.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6층까지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로 구성됩니다. 공급은 ▲84㎡A 393가구 ▲84㎡B 113가구 ▲98㎡ 205가구 ▲110㎡ 73가구 ▲128㎡ 45가구로, 중대형 평형 위주입니다. ‘트리븐 서산’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으며, 알파룸·베타룸·팬트리·디럭스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단지 내에는 멀티라이브러리, 게스트하우스, 클라이밍 이벤트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조경과 연계된 커뮤니티 광장, 물놀이터, 수경시설도 조성됩니다. 교육 특화 서비스도 주목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교육 전문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예천동 일대는 서산 남부권 도시개발사업의 중심지로, 공림지구와 예천3지구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최근 3년간 신규 분양이 700가구에 불과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크다는
대우건설은 부산진구 전포동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에서 지상 47층까지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147㎡ 919세대와 함께 지하 1~3층에 약 2만9767㎡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이 마련됩니다. 공급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C 69세대 ▲136㎡A 10세대 ▲136㎡B 10세대 ▲136㎡C 10세대 ▲136㎡D 10세대 ▲147㎡ 166세대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131㎡와 136㎡ 타입은 부산 도심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형으로 하이엔드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입지는 서면 중심 상권에 위치해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2028년 예정)와 전포역, 동해선 환승망과도 연결돼 향후 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면 젊음의 거리, 전포카페거리, 서면 메디컬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