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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책

우리은행, 지역 첨단산업 육성 위한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 출시

비수도권 첨단전략산업 지원 위한 생산적금융 신상품
16조원 규모 지역산업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공급
금리·한도 우대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역 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비수도권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9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발표한 생산적금융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당시 임 회장은 “126년 동안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를 견인해온 우리금융그룹이 사명감과 진정성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추진해 국가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이끌겠다”며 향후 5년간 총 8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은 이 중 지역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16조원 공급 계획의 일부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성장유망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제5차 산업집적활성화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기술혁신과 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첨단산업과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주력산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중소·중견기업까지 포함됩니다.

 

또한 비수도권 기업에는 대출금리 우대와 한도 증액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관·협회가 추천한 기업이나 성장유망산업 업종에는 지역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신규 고객이나 기술등급이 우수한 기업에는 영업점장 전결을 통해 신속하게 차별화된 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비수도권에서 업무용 부동산을 구입하는 지역기업에는 시설자금 대출 한도를 최대 15%까지 추가 지원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생산적금융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비수도권 공단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생산적금융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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