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차세대 주거 기술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한 ‘래미안 넥스트 홈(Next Home)’ 테스트베드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설은 향후 주거공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실증 무대로, 미래형 주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넥스트 홈’은 기존의 정형화된 평면 구조에서 벗어나 입주민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23년 ‘래미안, The Next’ 비전을 발표한 이후 약 2년에 걸친 연구와 기술 검증을 거쳐 이번 결과물을 내놓았습니다.
테스트베드는 지상 3층, 연면적 약 554㎡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기둥이 없는 신개념 구조 ‘넥스트 라멘’과 조립식 모듈 자재를 활용한 ‘넥스트 인필’ 시스템을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두 기술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구조적 제약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실내에는 전용면적 84㎡ 규모의 세대 두 곳이 마련됐습니다. 1~2인 가구를 위한 스튜디오형과 3~4인 가족을 위한 패밀리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공간을 확장하거나 분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 생활 패턴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넥스트 플로어’ 기술은 배관을 바닥 하부에 배치해 주방과 욕실 등 물 사용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구간의 바닥을 낮춰 최대 30cm의 천장고를 확보할 수 있어 층간소음 완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욕실은 사전 제작된 모듈형 형태인 ‘넥스트 배스’를 적용했습니다. 탈현장(Off-Site) 공법으로 제작돼 시공 오차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마감재 선택이 가능합니다. 형태는 POD 욕실과 시스템 욕실 두 가지로 제공돼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넥스트 월’은 이동이 가능한 벽체로, 공간을 구획하거나 합치는 작업이 손쉽습니다. ‘넥스트 퍼니처’는 벽체와 가구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생활 동선에 맞춰 재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 변화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 래미안 포레스티지에 일부 기술을 시험 도입했으며, 실제 입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검증하고, 향후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 변동규 주택기술혁신팀장은 “주거 공간은 이제 단순한 거주 목적을 넘어, 입주민의 삶을 담는 맞춤형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넥스트 홈을 통해 혁신 기술과 품질을 결합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넥스트 플로어’ 기술은 배관을 바닥 하부에 배치해 주방과 욕실 등 물 사용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구간의 바닥을 낮춰 최대 30cm의 천장고를 확보할 수 있어 층간소음 완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욕실은 사전 제작된 모듈형 형태인 ‘넥스트 배스’를 적용했습니다. 탈현장(Off-Site) 공법으로 제작돼 시공 오차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마감재 선택이 가능합니다. 형태는 POD 욕실과 시스템 욕실 두 가지로 제공돼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넥스트 월’은 이동이 가능한 벽체로, 공간을 구획하거나 합치는 작업이 손쉽습니다. ‘넥스트 퍼니처’는 벽체와 가구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생활 동선에 맞춰 재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 변화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 래미안 포레스티지에 일부 기술을 시험 도입했으며, 실제 입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검증하고, 향후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 변동규 주택기술혁신팀장은 “주거 공간은 이제 단순한 거주 목적을 넘어, 입주민의 삶을 담는 맞춤형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넥스트 홈을 통해 혁신 기술과 품질을 결합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