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슈+

무순위 청약에 몰린다…올림픽파크포레온 4가구 ‘10억 로또’

최초 분양가 유지…최대 15억 시세차익 기대
실거주 의무·대출 한도 등 조건 확인 필수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 단지가 무순위 청약 입주자를 모집하면서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무순위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시세보다 저렴한 최초 분양가로 공급돼 최소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무순위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 1가구 △59㎡ 1가구 △84㎡ 2가구 등 총 4가구입니다. 분양가는 각각 6억9440만원(39㎡), 10억5190만원(59㎡), 12억9330만원·12억3600만원(84㎡)으로 책정됐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는 지난 4월 27억5000만원에 실거래된 바 있어, 단순 계산으로 최대 15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청약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 해당 단지에 당첨돼 계약했거나 예비입주자·추가 입주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부적격 당첨으로 제한 기간 중이거나 외국인도 청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계약은 오는 21일 진행되며 계약금은 10%, 잔금 90%는 10월 21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실거주 의무는 2년이며, 최근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에 따라 잔금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됩니다. 대출을 활용하면 6개월 내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무순위 물량이라는 희소성이 맞물려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거주 의무 등 조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F 법률상식

더보기

BF 세무상식

더보기

BF 분양소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