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원빌딩 4층에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 One)’을 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날 문을 연 홍보관은 개포우성7차에 조성될 하이엔드 주거단지의 전반적인 구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1/120 축척의 단지 모형과 외관 디자인, 배치도,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단지 전반의 미래 모습을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설계사무소인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곡선형 외관을 개발했습니다.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이 디자인은 개포 일대의 새로운 주거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주거동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10개동·2열 배치로 구성되며, 총 777세대가 양재천과 탄천, 대모산 등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모든 세대는 남향으로 배치되며, 조합원 전용 특화평면(5베이 이상)도 100%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마련됐습니다. 각 세대에는 평균 13.1평 규모의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며, 이는 개포 일대 최고 수준입니다. 전 세대에는 프라이빗 테라스가 적용되며, 지하 4층에
대우건설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조성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 아파트를 내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한 후 첫 적용 사례로, 지하 5층~지상 40층 5개 동 총 835가구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은 84㎡부터 243㎡까지로, 대부분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졌으며 펜트하우스도 6가구 포함돼 고급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이 단지는 대부분의 가구에서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며, 거실과 욕실에도 대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내부 마감재로는 무늬목, 유럽산 타일, 세라믹,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급 자재가 사용되며, 독일 프리미엄 주방 가구도 들어갑니다. 또 한스그로헤 수전, 파포니 도기 등 고급 욕실 자재와 호텔식 욕실 구조도 도입돼 위생성과 품격을 더했습니다. 가구당 평균 2.17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등 스마트 주차 기술도 갖췄습니다. 모바일 원패스, 스마트 지진 경보, 월패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전 가구에 기본 적용되며 일상 편의를 높였습니다. 외관은 해안가 특성을 반영한 커튼월룩 설계로, 조망과 통풍, 채광, 에너지 효율을 모두 고려했습
대우건설이 공사비 7천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28일 대우건설은 총 6,970억원 규모의 개포5단지 재건축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규모로 아파트 1,279가구를 새롭게 짓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공사비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대우건설 매출액의 약 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 기간은 실착공일부터 45개월입니다. 대우건설은 사업지 주소인 개포동 187번지를 반영해 단지명을 ‘개포 써밋 187’로 제안했습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과 결합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과 협업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