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과 수지 일대의 극심한 신축 공급 부족 속에 새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수지자이 에디시온’ 견본주택이 개관과 동시에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영하권의 추위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판교·강남 생활권이라는 입지와 희소성 높은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수요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건물 밖까지 길게 늘어서며 이른바 ‘오픈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2일 GS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까지 사흘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상담 대기표를 받기 위한 줄과 관람객들로 내부가 혼잡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분양 열기의 배경으로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함께 분당·수지 일대의 심각한 신축 공급 부족이 꼽힙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성남 분당구와 용인 수지구의 신규 입주 예정 단지는 단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전체 인구의 약 16%를 차지하는 핵심 주거지임에도 신축 공급이 사실상 끊기다시피 하면서, 수요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용인시 수지구의 주거 성장은 GS건설의 ‘자이’ 브랜드와 함께 이뤄졌습니다. 2005년 구로 승격한 이후 수지구가 현재의 도시 규모를 갖추기까지, GS건설은 누적 1만7404가구를 공급하며 전체 아파트 11만2072가구 중 15.5%를 차지해 지역 내 1위 건설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수치는 2위 현대건설(1만1908가구)보다 5400여 가구 많고, 3위 삼성물산(8043가구)의 두 배를 상회합니다. 인근 성남 분당구나 수원 영통구에서도 이 정도 점유율을 기록한 브랜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GS건설은 전신인 LG건설 시절부터 수지 지역 주거지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성동마을LG빌리지(4112가구)’, ‘신봉마을LG빌리지(5105가구)’ 등 대규모 단지를 통해 도시의 기틀을 다졌고, 이후 ‘신봉자이1차(1990가구)’, ‘신봉자이2차(1626가구)’, ‘동천자이(1437가구)’, ‘동천센트럴자이(1057가구)’ 등 브랜드 대단지를 잇달아 공급했습니다. 이 같은 누적 사업 실적은 수지구 도시 형성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됩니다. ‘자이’ 브랜드의 성공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도시의 생활 기반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면서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