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 단지에 세계적인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를 도입해 예술적 감성을 더한 고급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해외 유명 가구 수입사 파넬(Parnel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됩니다. 벨기에 브랜드 ‘Tribu’와 스페인 브랜드 ‘Gandia Blasco’가 단지 내에 적용되며, 에르메스 그룹 산하의 하이엔드 패브릭 브랜드 ‘메타포(Metaphores)’와의 협력도 추진됩니다. 이로써 아웃도어 가구에 정교한 패브릭을 결합해 공간적 완성도와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높이는 커뮤니티 환경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써밋 브랜드가 내세우는 ‘삶의 정점’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브랜드와 협업해 입주민에게 작품 같은 주거 공간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써밋 커뮤니티 공간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포우성7차에 제안된 ‘써밋 프라니티’를 시작으로,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해 “조합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이익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사장은 입찰 준비 중인 임직원들과 함께 단지를 둘러보며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해 개포우성7차를 강남 재건축의 게임체인저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개포우성7차는 기존 802가구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대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778억원으로 추산됩니다. 시공사 입찰 마감일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으며, 대우건설은 경쟁사보다 빠르게 입찰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사장은 “내 집을 짓는다는 심정으로 조합원이 원하는 내용을 촘촘히 담아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설계안을 준비 중입니다. 자사의 리뉴얼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강남권 최초로 적용한다는 전략도 내세웠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52년 시공 노하우와 주택 부문 1위 건설 명가로서 명작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의 행보에 따라 강남 재건축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