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룡동에서 공급되는 ‘도룡자이 라피크’가 상징성 있는 입지와 차별화된 설계 경쟁력을 기반으로 1순위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도룡동 신규 공급이 9년 만에 이뤄진 만큼 수요가 집중됐고, 견본주택 개관 후 주말 포함 사흘간 약 1만9000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14세대 모집에 총 3407건이 접수돼 평균 15.9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용 84㎡B 타입은 31세대 공급에 1834건이 몰리며 최고 59.2대 1을 기록해 전 타입에서 고른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84~175㎡로 구성된 중대형 중심의 설계를 갖췄으며,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전용 85㎡ 초과 타입으로 공급돼 도룡동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고급 주거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존 도룡 연구단지 일대는 최고 12층 이하의 저층 단지가 대부분이지만, 도룡자이 라피크는 최고 26층 스카이라인을 구현해 조망권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외관은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상층 야간 경관조명과 ‘유니자이’ 조형 조명을 적용해 도시의 랜드마크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저층부는 브라운톤 석재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단지 입구는 전통적인 문주 대신 브랜드 BI 조형물을 배치해 상징적 게이트 기능을 부여했습니다.
세대 설계는 전 타입에 4~5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을 극대화했습니다.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수납·확장 기능을 강화했으며, 기본 천장고는 2.5m, 전용 175㎡P 타입은 2.7m로 설계해 개방감이 돋보입니다.
내부 마감재는 고급 사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강남권 단지에 적용된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제품, LG전자 빌트인 인덕션·식기세척기·광파오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음식물 탈수기, 터치리스 싱크 수전 등 실용적인 설비가 기본 제공됩니다.
조경은 인근 화봉산 자연환경과 연계해 설계됐습니다. 약 900㎡ 규모의 중앙광장 ‘엘리시안 가든’에는 수경시설과 조형물이 배치돼 휴식과 감상 기능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옥상정원과 리빙가든 등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됩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자이의 테마형 시설인 ‘자이펀그라운드’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카페,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졌습니다. 3층 옥상에는 자쿠지·카바나·샤워시설 등 리조트형 휴게공간도 조성됩니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택배·퀵 접수, 세탁물 처리, 출장 세차, 정리수납 지원은 물론, 공유물품 대여와 개인 PT·골프 레슨 연계까지 제공해 생활 편의성을 높입니다.
도룡동은 KAIST, 대덕연구단지, 국책기관이 밀집한 교육·연구 중심지로, 생활·문화 인프라도 우수합니다. 화봉산·매봉산·갑천 등 자연환경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와 유성도서관 등이 인접해 주거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정당계약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대전MBC 인근)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