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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오션블루레일 추진 박차…중앙투자심사 통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자연친화형 관광으로 재탄생
울산~기장 관광유람선 연결 기대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대표 관광 인프라로 추진 중인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기장오션블루레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하나로 추진됩니다. 장안읍 좌천역에서 월내역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월내항 일대를 활용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관광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장군은 오는 2028년까지 총 479억원을 투입해 에코숲과 바다 전망대, 오션오버브릿지, 유람선 선착장, 에코스테이션, 미디어아트체험관 등 특화된 관광시설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올해 국비 등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실시설계 등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군은 2026년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27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장생포항과 기장을 잇는 관광유람선 항로가 새롭게 열려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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