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금융권 최초로 ‘제60회 발명의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BC카드는 모범적인 특허 경영과 혁신금융으로 국가 기술 발전과 금융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기업인 BC카드는 지난 40여 년간 카드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신결제 서비스 대중화 및 생활금융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기반기술 개발에 힘써왔습니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BC카드는 올해 4월 기준으로 국내에 총 123건의 특허를 등록해 카드업계는 물론 2금융권을 포함해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특허출원 대비 등록비율도 94%에 달해 특허 품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융합한 특허도 활발히 추진 중입니다. 2024년 출원한 AI 기반 추천서비스는 카드 결제 시점에 보유한 카드 중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추천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결제 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디지털 영수증을 발행하는 특허도 같은 해 출원했습니다. BC카드는 중국, 베트남, 인도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28일 개최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윤호영 대표는 2016년 12월 말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왔으며,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경우 총 10년의 임기를 채우며 5연임에 성공하게 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윤 대표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부터 대표이사 승계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며 임추위를 가동해 왔습니다. 임추위는 윤 대표를 혁신과 포용, 안정적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하며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추천했습니다. 임추위는 “윤호영 후보자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한 금융-IT 융합 전문가”라며 “26주적금, 모임통장 등 혁신 상품을 선보이고 자체인증 도입을 통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출범 초기 24만 명이던 고객이 2,488만 명으로 증가하며, 카카오뱅크를 국민 절반이 사용하는 뱅킹 앱으로 성장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모든 ATM 및 이체 수수료 면제, 중도상환 해약금 면제, 체크카드 캐시백, 금리인하요구권 등을 통해 고객 금융비용 절감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