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함께 직류(DC) 전력망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축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DC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김승모 한화건설 대표이사,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이재성 LG전자 부사장을 비롯한 각 사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직류 전력망 기술을 실증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것입니다. 세 회사는 협약을 통해 ▲직류 배전 확산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추진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방안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건설은 데이터센터 건설 분야에서 축적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직류배전망 실증 및 사업화 모델 개발을 주도합니다. 한국전력은 저전압 직류 송전(LVDC)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맡고, LG전자는 직류 전원 환경에 최적화된 냉방 시스템인 **‘DC형 칠러(Chiller)’**를 개발·공급할 계획입니다. 세 회사는 이르면 올해 안에 한화건설이 시공 중인 데이터센터 일부 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함 회장이 연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하며 ‘그룹 2.0 시대’의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함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주주 81.2%의 지지를 얻어 하나금융그룹 회장으로 재선임됐습니다. 그룹은 이를 계기로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성장하는 ‘하나다움’의 조직문화를 재정립하고, 내실과 협업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임 후 첫 행보로 함 회장은 최근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지원활동에 나섰습니다. 하나금융은 피해 사업장에 냉난방기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계단난간 도색 등 복구작업을 돕는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함 회장은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나금융만의 상생금융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나금융은 관계사 하나은행을 통해 올해 전국 3,500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