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일상 속 소비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연결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같이페이’를 시작했습니다. ‘같이페이’는 고객이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회사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고객이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이번 첫 번째 캠페인은 음식배달 플랫폼 ‘땡겨요’와 함께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참여 스탬프’가 쌓이며, 5회 누적 시 캠페인 참여가 완료됩니다. 모인 기부금은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참여율에 따라 사용됩니다. 참여율이 높은 1~3위 지역에는 노인 재취업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4~10위 지역에는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건강한 한 끼 식사’ 후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고객은 신한SOL페이 앱을 통해 스탬프 현황과 지역별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역 착한가게 등 다양한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1조423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조2971억원)보다 9.8% 늘어난 수치로, 금리 인하 여파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직전 분기(1조5491억원)와 비교하면 8.1% 감소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46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441억원)보다 10.3%(4169억원) 증가하며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신한금융은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수수료 수익 확대, 철저한 비용 관리가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룹 전체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8조6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NIM)은 1.95%에서 1.90%로 다소 하락했지만, 꾸준한 자산 성장이 이자이익을 견인했습니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원화대출금은 9월 말 기준 331조479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중소기업 대출(2.4%)과 대기업 대출(2.1%)이 고르게 늘었으며, 가계대출은 정책금융 중심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플랫폼 ‘신한새로고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한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며,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그룹 차원에서 신속히 공유하는 체계입니다. 플랫폼은 각 그룹사 모바일 앱 내 게시판 형태로 마련돼 고객 불편 해소 결과와 편의성 혁신 대표 과제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공개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선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변화된 서비스를 즉시 체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개선 사례로는 ▲대출 심사 단계별 알림 서비스(신한은행) ▲미성년자 대리인 가입서류 제출 자동화(신한카드) ▲365일 24시간 비대면 서비스 시간 확대(신한라이프)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AI PB(신한투자증권) 등이 있습니다. 신한금융 측은 이번 플랫폼이 고객 의견이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되고, 다시 상품·서비스 혁신으로 반영되는 ‘고객편의성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올해 하반기에도 고객편의성 혁신 과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해 고객 중심 경영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노숙인 요양시설 ‘시립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후원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신한금융은 600여 명의 장기 거주자가 생활하는 은평의마을에 노후화된 세탁시설을 교체하고, 부족한 설비를 보완하기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를 기부했습니다. 이를 통해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장경환 원장은 “신한금융그룹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이어주고 있어 생활인들의 삶이 개선되고 있다”며 진옥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진옥동 회장과 은평의마을의 인연은 2019년 신한은행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그룹 회장에 오른 뒤에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창립기념행사 대신 절감된 예산으로 15인승 승합차를 기증했고, 올해 3월에는 자립을 앞둔 생활인을 위해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를 선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명절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쌀·과일·버섯 등을 기부하고, 여름 봉사활동 중 도움을 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9일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 ‘신한SOL메이트’를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브랜드는 신한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Soulmate’를 결합한 이름으로, 은퇴 이후의 삶과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한SOL메이트는 단순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은퇴·경력 전환 등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는 고객까지 고려해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활력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입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그룹사별 자산관리 역량을 집약해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생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금융 부문에서는 연금, 신탁, 펀드, 보험, ETF, 대출 등 인생 전환기에 필요한 주요 상품군을 강화하고, 은퇴 후 소득 공백을 보완할 수 있는 현금흐름 기반 자산관리 방안을 고도화합니다. 비금융 영역에서는 요양원·실버타운, 병원 예약 대행,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재취업 연계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고객 삶의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 중인 프리스타일스키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10년간 대한스키협회를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최근 환율 상승으로 해외 전지훈련 비용이 급격히 늘어 선수단의 부담이 커졌다는 소식을 듣고 추가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이승훈 선수는 2021년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4년 FIS 프리스키 월드컵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내 프리스키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프리스키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승훈은 현직 소방공무원인 부모의 헌신적인 지원 아래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안대를 착용한 채 경기에 임한 이승훈 선수의 강한 정신력은 소방공무원인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소중한 자산일 것”이라며 “이승훈 선수가 올림픽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훈 선수는 “신한금융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