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애버랜드 조경)과 손잡고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 단지에 호텔급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기존 원베일리를 넘어서는 고급 주거단지를 목표로 기획한 것으로,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용인 애버랜드 조경을 담당해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세계적 조경 노하우를 접목해 고급 커뮤니티 설계까지 한 단계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대단지 아파트, 고급 리조트, 공원 등에서 다수의 프리미엄 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배신삼호 재건축 단지에도 입주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녹지와 휴식공간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단지 내 주동 하부에는 약 7.5~10m 규모의 필로티를 설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사생활 보호까지 고려했습니다. 또 단지를 가로지르는 325m 길이의 회랑형 산책로는 단순한 보행통로를 넘어 예술, 건축, 조경이 결합된 ‘살아있는 갤러리’로 꾸며집니다. 이 산책로는 ‘L.SQUARE 그랜드갤러리(GRAND GALLERY)’라는 이름으로 낮과 밤 모두 특화된 조명이 어우러져 입주민과 방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조경설계안을 12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삼호아파트 재건축은 기존 481세대를 947세대로 늘려 재건축되며, 서울시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반포 일대 최고 수준인 지상 41층, 140m 높이로 설계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조경설계안은 ‘더 스퀘어(THE SQUARE) 270’으로 명명됐습니다.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과 세계조경가대회(IFLA) 수상 경력을 가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맡았고, 조명 설계는 아만 도쿄 호텔과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등을 설계한 글로벌 디자인 그룹 LPA가 참여했습니다. 설계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인피니티 루프 325(Infinity Loop 325)’입니다. 단지 중앙에서 이수교차로까지 이어지는 325m 길이의 아트 갤러리형 회랑으로, 뉴욕 하이드파크처럼 조경과 예술을 접목해 입주민이 사계절 내내 프리미엄 조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르미에르 가든(Lumiere Garden)’도 주요 특징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 남부 미모사 루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 정원은 황금빛 풍경을 연출하며 입주민 커뮤니티의 중심
HDC현대산업개발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력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에 세계적 수준의 조경을 구현하기로 했습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비롯해 반포, 개포, 마포 등 주요 지역 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 조직으로, 복합시설에 최적화된 통합 조경 설계 능력과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38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 12개 동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단지로, 주거뿐 아니라 상업·업무·문화시설이 결합된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됩니다. 복합시설의 특성상 통합적인 공간구상과 세부적인 경관 디자인이 필수적이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러한 복합성에 대응하는 맞춤형 설계를 통해 단지의 공간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계절별 테마 정원, 대규모 녹지와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오픈스페이스, 친환경 식생관리 및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 지속가능한 조경 솔루션을 적용해 도심 속 리조트 수준의 경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방문객 동선 중심의 테마가든 구성과 공공성 강화형 설계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도시경관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용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