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전라남도 최초 데이터센터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건설에 나섭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전남 장성군 남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홍보관에서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등 국회·정부·지자체 관계자와 기업계,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첫 데이터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정원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적기 준공해 대한민국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는 전라남도에 처음 들어서는 데이터센터이자, 2023년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 이후 민간에서 추진되는 첫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사업입니다. AI와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센터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DL이앤씨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추진한 ‘가산 데이터센터’ 건립을 마치고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해외 발주처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세 번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로, 인공지능(AI) 확산 등 디지털 산업 성장세에 대응해 향후 글로벌 수주를 본격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대림이 호주의 ‘DCI Data Centers’와 합작법인을 세워 발주했으며, DL이앤씨가 시공을 담당했습니다. 2023년 6월 착공 이후 약 2년에 걸쳐 완성된 센터는 연면적 17만370㎡,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수전 용량 20㎿와 IT Load 12.9㎿를 갖춘 대형급 데이터 인프라입니다. DL이앤씨는 단순한 구조물 시공을 넘어 주요 설비의 설치 및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는 자체 개발한 흙막이 특허공법과 철골 특허공법, 옥상 모듈러 배관 기술을 적용해 공기를 계획보다 한 달 단축했습니다. 또한 고성능 냉각 설비와 방재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해 서버 장비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온도 유지가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DL이앤씨가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수행한 세 번째 완공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