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대한민국 경제 도약을 뒷받침하는 금융 대전환 흐름에 맞춰 정기 조직개편과 함께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금융사기 대응 강화와 성장금융 체계 고도화입니다.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보호그룹 산하에 ‘금융사기예방Unit’을 신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사기 예방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새롭게 출범시켰습니다. 기존에 운영해 온 ‘첨단전략산업심사Unit’과 생산적금융 기능을 통합해 첨단산업과 미래 성장동력 분야로의 자금 흐름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포용금융 실행력도 한층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포용금융부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 개편을 통해 여신관리와 심사 기능을 재정비했습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과 금융 접근성 확대 정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반 경영체계도 강화했습니다. 경영기획그룹 산하에 AI·DT추진본부를 재편해 AI·디지털·데이
BNK부산은행은 종이서류 기반 방카슈랑스 업무를 전자서식으로 처리하는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지방은행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과 법인 고객이 보험 가입 상담부터 상품 설명, 청약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창구 내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서식 작성과 전자서명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부산은행은 보험사별·상품별로 상이했던 방카슈랑스 서식 체계를 표준화해 기존 건당 평균 140매에 달하던 종이 서류 작성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청약이 완료되면 관련 서류는 UMS를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돼 별도의 출력이나 보관 절차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디지털창구 도입으로 창구 업무 처리 시간이 줄어들고, 종이서류 작성에 따른 고객과 직원의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필수 항목 자동 점검 기능을 통해 작성 누락이나 오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업무 정확성 역시 함께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전자결제와 디지털 감사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불완전판매와 컴플라이언스 관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종이 사용 감소와 후선 업무 제거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친환경 경영 측면에서도 의미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최근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자금 부족으로 도전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6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핀테크랩 데모데이 ‘2025 HUB Day’에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HUB Day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참여 기업과의 협업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데모데이 행사입니다. KB금융은 정부 육성·투자기관, 창업지원기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을 초청해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양종희 회장을 비롯해 KB금융그룹 주요 경영진과 KB스타터스 참여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혁신 기술 기업과의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이 본연의 비즈니스와 기술 개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금융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KB금융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서는 KB금융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는 현재 500만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9월 동남아 최대 슈퍼앱 그랩(Grab)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슈퍼뱅크 지분 10%를 투자하며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금융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뱅킹 서비스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슈퍼뱅크에 제공해 왔습니다. 최근 슈퍼뱅크는 신규 상품 ‘카르투 언퉁(Kartu Untung)’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소액을 저축하면 매일 캐시백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로, 재미와 보상을 결합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특징입니다. 이 상품은 출시 2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서며 현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카르투 언퉁은 카카오뱅크의 상품 기획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약 1년간 공동 개발된 결과물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상품 기획부터 모바일 구현을 위한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설계까지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슈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8일 열린 ‘제7회 KB테크포럼 PLAY with AI’를 통해 최신 디지털·AI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그룹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새로운 기술은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개인에게는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기회를 줄 것”이라며 개발자에게 도전적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KB테크포럼은 금융권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1년 시작된 그룹 대표 기술 행사로, 올해는 ‘AI와 함께 실행하고 학습하며 발전한다’는 의미의 슬로건 아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습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 등 전 계열사 임직원과 마이크로소프트, AWS, LG CNS 등 주요 파트너사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기술 활용 경험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현장에는 KB가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를 시연하는 공간과 바이브코딩 체험존이 마련됐으며, 파트너사 부스에서는 AI 코딩, 온프레미스 기반 에이전트 활용 등 실습 프로그램이 제공됐습니다.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도 중계돼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발자 세션에서는 실무 적용 경험에 초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디지털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혁신대상’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올해 진행된 다양한 디지털 과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평가 대상에는 고객 경험 개선, 내부 프로세스 혁신, 비즈니스 확장, 사내 인큐베이팅 등 여러 분야의 디지털 프로젝트가 포함됐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Digital X’가 주목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AI 기반 금융상담 은행원, 전세대출 1대1 맞춤형 플래너 등 미래 금융 흐름을 반영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시됐습니다. 기업금융의 비대면 전면 전환 사례와 외부 플랫폼 제휴를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금융 구축 사례도 혁신성과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25일 NH농협은행 서대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농협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장려하고, 임직원의 성과가 적절히 보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부동산 중심 자금흐름을 산업·기술·지역 등 생산적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은행·증권·카드·캐피탈·보험·자산운용·벤처캐피탈 등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TF’를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하나금융은 이번 계획을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대 핵심 분야로 나누어 실행할 방침입니다. 먼저 생산적금융 부문에는 총 84조원을 배정했습니다. 국가전략산업 육성, 벤처·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합니다. 하나금융은 정부가 추진 중인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 민간금융권 자금 10조원을 선제 출자해 인프라·스케일업·인수금융 등 복합 자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협력해 직·간접 투자 재원을 조성합니다. 또한 그룹 자체 자금 10조원을 별도 조성해 ▲모험자본 2조원 ▲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서울교통공사와 을지로4가역 역명병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하철 2·5호선이 교차하는 을지로4가역은 오는 12월부터 ‘을지로4가(케이뱅크)’라는 명칭으로 함께 표기됩니다. 역내 안내표지판과 전동차 방송, 노선도 등 다양한 교통안내 매체에도 반영되며, 계약 기간은 2028년 말까지 3년간입니다. 을지로 일대는 금융기관 본사와 대기업이 밀집한 핵심 업무지구이자, 젊은 직장인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힙지로’로 불리는 지역입니다. 특히 을지로4가역은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으로 꼽힙니다. 케이뱅크는 이번 역명병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이고, 사옥이 위치한 을지로 지역의 상징성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서울교통공사와 역명병기 계약을 체결했다”며 “을지로4가역은 이제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역’이라는 새로운 상징성을 얻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자체 브랜드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지하철 45개 역사에 ATM을 설치해 입출금 서비스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가 2008년 9월 29일 출범 이후 창립 17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7년간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성장, 비용 효율화, 자본 건전성 제고를 통해 KB금융은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해왔습니다. 2025년 6월 말 기준 KB금융의 총자산은 781조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436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08년 4만7000원이던 주가는 현재 11만2700원으로 상승하며 창사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저성장 고착화, 경기 둔화, 금융환경 변화 등으로 금융권의 역할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 기조 역시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것입니다. 양종희 회장은 2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금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민의 금융그룹’이 되겠다”며 “KB는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회장은 “KB의 금융은 새로운 성장의 불씨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그룹 내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생산적금융협의회’를
우리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총 80조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금융의 체질 전환에 나섭니다. 그룹 차원의 대형 프로젝트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29일 공식 발표하며, 금융의 본질적 역할인 생산적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수치 나열식 지원계획이 아닌, 금융의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실행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금융이 뒷받침해야 할 역할은 명확하다”며 “기업의 성장잠재력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자원을 재배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총 80조원을 ▲생산적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으로 나눠 집행합니다. 우선 생산적금융 부문은 ▲국민성장펀드 참여 10조원 ▲그룹 자체투자 7조원 ▲융자지원 56조원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전략산업 육성기금으로, 총 150조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가운데 우리금융이 10조원을 출자해 민간 금융권 최초의 참여 사례가 됩니다. 자금은 AI, 반도체,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