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조합원 수 441명을 크게 웃도는 총 600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조합원안(524세대)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로, 조합원 전원이 한강이 보이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조망 특화형 설계입니다. 반면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안에 못미치는 한강 조망 513세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동 수를 조합원안(12개 동)에서 3개 동을 축소한 9개 동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 간 간섭 최소화와 막힘없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전체의 채광과 통풍도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안과 같은 12개 동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또 "세대 내부는 ‘한강이 보이는 집’을 넘어, ‘어디서든 한강을 체감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전했습니다. 전 세대에 2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혁신 평면을 도입했고, 욕실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세대가 총 444세대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조합원 수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단면 조망에 그친 포스코이앤씨의 설계와는 차별화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거실에는 포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에이아이더뉴트리진(현 인터로이드)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마이시톨’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마이시톨은 이노시톨 기반 여성 영양제를 중심으로 호르몬 밸런스 케어에 초점을 맞춘 여성 특화 포트폴리오를 갖춘 브랜드입니다. 요로 건강 제품 ‘요로크랜’, 어린이용 비타민 구미 ‘아이타민 꾸미’, ‘비타민D 4000IU 츄어블’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휴온스엔은 이번 브랜드 인수를 통해 기존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에 여성 특화 제품을 더함으로써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갖춘다는 전략입니다. 휴온스엔은 마이시톨 인수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이시톨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휴온스엔Ⅹ마이시톨 첫 만남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 전원에게 철분 영양제 ‘마이론씨 츄어블’ 1박스를 증정합니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여성 건강에 특화된 브랜드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밀착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해외 진출 22년만에 40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 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연금', '인공지능(AI)' 중심의 혁신을 통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입니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403조원을 운용중입니다. 이 중 약 45%에 달하는 181조원이 해외 운용자산입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미국 'Global X(글로벌엑스)', 캐나다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호주 'Stockspot(스탁스팟)' 등과 M&A(인수·합병)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왔습니다. 이에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2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동아제약은 매월 둘째, 셋째 주 서울 지역 내 아동센터를 찾아가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청결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에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소속 전문가가 참여해 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및 보관법 등을 전달합니다. 실습에는 자사의 ‘어린이 가그린’, ‘조르단 칫솔·치약’ 등이 활용됩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가 등장해 구강 관리법을 알려주는 ‘가글송’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바른 양치 습관을 익히도록 유도합니다. ‘어린이 가그린’은 불소와 자일리톨을 함유했으며 에탄올·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안전성도 고려했습니다. 또 교육 종료 후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을 반납하면 동아제약은 가그린과 조르단 칫솔·치약으로 구성된 구강용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총 26개 지역아동센터, 약 280명의 학
케이뱅크의 게임형 앱테크인 ‘돈나무 키우기’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출석·임무수행 보상형 서비스 ‘돈나무 키우기’를 통해 고객이 키운 돈나무가 누적 2000만 그루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돈나무 키우기’는 매일 앱에 출석하거나 임무를 수행해 돈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현금 보상을 받고, 키우기를 완료하면 추가로 최대 10만원 현금을 보상받는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수 약 232만명에 달합니다. 고객 1인당 평균 약 8.6그루의 나무를 키웠으며 한 고객은 135그루를 키운 사례도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가장 많은 보상을 받은 고객은 총 12만5000원을 현금으로 수령했습니다. 이 보상은 모두 케이뱅크 계좌로 실시간 입금됩니다. ‘돈나무 키우기’는 ‘매일 물 주기’, ‘흔들어 수확하기’ 등 게임 요소를 접목해 참여도를 높인 점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MZ세대는 물론 4050세대 참여율도 높았습니다. 실제로 이용 고객 중 40대가 28.5%, 50대가 22.5%로 전체고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4050이 앱테크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인터넷은행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용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ETF본고장인 미국 ETF시장에 미국 최초로 천연가스 인프라에 집중투자하는 '테마형 액티브ETF 운용전략'을 수출했습니다. 모회사인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과 지난해 채권형 ETF 2종을 성공적으로 미국에 상장한데 이어 자회사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주식형상품을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내놓은 것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가 2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거래소(NYSE)에 ‘Amplify U.S. Natural Gas Infrastructure ETF’(이하 티커명 USNG)를 상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의 뉴욕법인이 미국 현지에서 운용을 전담하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포트폴리오 자문 및 리서치 등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USNG는 작년 12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국내시장에 상장한 KoAct 미국 천연가스 인프라액티브 ETF를 현지화한 상품으로 미국 천연가스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ETF 입니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및 에너지 저장시설 등을 소유한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에도 최대 25%까지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여 안정적인 배당수익까지 추구합니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공급하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지난 2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임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청약 1순위 결과 262세대(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3543건이 접수돼 평균 13.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12세대 공급에 448건이 접수돼 37.3대 1을 기록한 전용 59㎡A타입에서 나왔습니다. 이어 84㎡A타입 25.3대 1, 59㎡D타입 21.5대 1 입니다.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 이후 6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척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상징하는 단지인 만큼 청약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 견본주택 개관 3일간 2만5000명 이상이 방문해 상품성과 입지 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청약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실습 교육인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오는 11월까지 2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 중인 복지관에서 선정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차량 점검 방법과 개정된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 교육도 실시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령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 외에도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2016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제8회 신한카드 아름인 온라인 금융독서퀴즈대회(이하 아름인 독서퀴즈대회)’ 사전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달 24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아름인도서관 및 비영리·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금융을 주제로 선정된 23권의 도서를 통해 아이들이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이달 28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아동 개인과 소속 기관에 각각 상장과 부상이 수여됩니다. 개인에게는 1~3등까지 20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학용품 세트가 전달됩니다. 기관은 신간 도서를 지원받게 됩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아름인도서관 참여 기관도 모집합니다. 사회복지, 교육, 보건의료, 민간, 공공 등 공익 목적의 기관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기관은 권장도서, 친환경 인테리어 시공, 디지털 학습 공간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했습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농심 측은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하고자 하는 방향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또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병학 농심 대표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모든 농심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글로벌 농심의 새 역사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