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김이태(58)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이태 삼성카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경상고(경남)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 학·석사를 취득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으로 2016년 삼성전자에 합류해 글로벌커뮤니케이션 그룹장과 대외협력팀장으로 일했습니다. 작년 11월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벤처생태계 개방형혁신(Open Innovation)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김이태 내정자가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결제·금융사업을 넘어 디지털·데이터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확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7일 ESG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성공리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데모데이에는 ESG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하나금융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 IR, 벤처캐피탈과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습니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ESG 스타트업에 추가 매칭자금을 지원하고자 하나금융그룹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됐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69개 기업이 신청하고 16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총 26억원의 지원이 확정됐습니다. 이들 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예비 및 본투자심의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조직역량, 사업타당성, 사회적가치 등 심사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같다 ▲딥비전스 ▲로웨인 ▲링크플릭스 ▲소이프트바이옴 ▲야타브엔터 ▲오즈세파 ▲에이치충전연구소 ▲이모티브 ▲인베랩 ▲이엑스헬스케어 ▲캥스터즈 ▲키뮤스튜디오 ▲투아트 ▲포네이처스 ▲하이스케이프 입니다. 이중 취약계층인 장애인 지원사업을 하는 기업이 다수 선정됐습니다. AI를 활용한 장애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경남제약은 레모나 브랜드 신제품으로 '레모나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레모나 유기농 레몬생강즙은 물 없이 직접 착즙해 제조하는 방식인 NFC 착즙 공법을 적용한 100% 원액이라고 밝혔다. 레몬과 생강을 각각 8:2 비율로 배합해 생강의 매운맛과 쓴맛이 덜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지컷팅 제품으로 물에 희석해 따뜻한 차, 음료 등으로 즐길 수 있고 기호에 따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 유기농 레몬생강즙은 환절기 겨울철에 즐겨 마시는 레몬 생강차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레모나 브랜드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비타민 C 대표 브렌드인 레모나에서 출시한 제품인 만큼 우수한 제품력과 대중적인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066570]가 26일 'LG 로보킹 AI 올인원(이하 'LG 로보킹 AI')' 온라인 전용 에센스 화이트 컬러 모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 8월 출시된 LG 로보킹 AI의 인기에 힘입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전자의 AI 로봇청소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모델을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 로보킹 AI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세척·건조 기능을 갖춘 일체형 로봇청소기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최대 진공도 8000Pa 모터에 기반한 흡입력과 엉킴 방지 브러시가 특징입니다. 집안 구조와 크기를 측정하는 라이다 센서로 최적의 경로를 설정, RGB 카메라와 3D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내 주거 환경에 맞춰 약 2cm의 문턱도 등반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분당 약 180회 회전하는 물걸레 기능을 탑재했으며 카펫을 인식하면 물걸레를 스스로 들어 올리는 '물걸레 자동 리프팅'과 자동으로 흡입력을 높이는 '스마트 터보'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보안 안전성을 고려한 LG 표준 보안개발 프로세스(LG SDL, LG Secure Development Lifecycle)도 적용되어 고객 데이터를 암호
SK브로드밴드[033630]가 소상공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매장 솔루션을 보유한 비버웍스와 협업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와 비버웍스는 2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상품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하며 상품 판매 경험 및 시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비버웍스의 솔루션은 포스, 키오스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QR 주문,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스템까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주문 채널의 통합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매장에서의 고객 호출과 알림톡, 주방 주문 관리 시스템도 함께 제공합니다. SK브로드밴드와 비버웍스는 소상공인의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매장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매장 점주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확대 제공합니다. 비버웍스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지난 10월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으로부터 정부 공식 검증서를 획득했습니
LG유플러스[032640]가 AX 사업화와 통신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조직개편을 12월1일부로 단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AI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주도하는 'AI Agent 추진그룹'을 신설합니다. B2C 사업을 담당하는 '컨슈머부문'에 배치되는 'AI Agent 추진그룹' 산하에는 '모바일Agent 트라이브'와 '홈Agent 트라이브'를 각각 신설, AI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각 조직은 스타트업의 일하는 방식을 차용한 애자일(Agile) 형태의 팀이 모인 '트라이브(Tribe)'로 구성해 AI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B2C 사업과 AICC·AIDC 등 B2B 사업에서 AX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적 지원도 이뤄집니다.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CTO 직속으로 'Agent/플랫폼 개발Lab'을 배치해 AI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CHO 산하에
삼성전자[005930]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6 LTE'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29일부터 시판하는 '갤럭시 A16 LTE'는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됩니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라이트 그린 3가지이며 가격은 31만9000원입니다. 제품 구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가능합니다.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의 169.1mm(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탑재한 '갤럭시 A16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전작 대비 화면도 더욱 커졌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1300만화소를 지원합니다. 또한,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도 사용자 데이터 보안에 일조합니다. '갤럭시 A16 LTE'는 '삼성월렛'을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간편결제와 해외 결제, 국내외 교통카드, 모바일 신분증 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16 LTE'에 대해 최대 6회 OS 업데이트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
KT[030200]는 경기도 성남시 KT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과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KT 퓨처웨이브 데이(FutureWav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T는 AICT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물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KT 퓨처웨이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거점센터인 ‘퓨처웨이브 랩’, 스타트업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퓨처웨이브 비즈’, 유망벤처와의 글로벌 동반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퓨처웨이브 고’와 스타트업의 정보 공유 플랫폼인 ‘퓨처웨이브 플랫폼’ 등으로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주기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입주기업들의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해 ‘IR 데이’도 함께 열었습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11개 기업의 사업영역 및 사업화 단계를 고려하여 11개 벤처투자회사를 초청, 사업현황과 계획을 소개하는 IR 피칭과 이후 피칭 기업과 매칭 벤처투자회사가 심층 논의할 수 있도록 일대일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그간 창업도약패키지, 비즈콜라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등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