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플러그인:도쿄(Plug in:Tokyo)’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전략 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창경이 일본 진출 특화 거점센터로 지정된 이후 주관한 첫 프로그램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 공동관 운영, 현지 투자자 대상 피칭 등으로 구성돼 참가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는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의 임현근 일본법인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서 일본 진출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Climbers Expo 공동관에는 이틀간 2,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대기업·투자사 등과의 1:1 비즈니스 밋업도 100건 이상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참가 스타트업들은 일본 기업과의 계약 1건, 기술검증(PoC) 및 공동개발 제안 27건, 투자 검토 10건, 업무협약(MOU) 제안 23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습니다. 총 44개 참가팀 중 한국 스타트업이 유일하게 공개 투자 발표(I
쿠팡은 경찰청과 함께 사칭 미끼문자와 같은 일상 속 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영상을 제작, 경찰청 유튜브 채널과 쿠팡 뉴스룸 등을 통해 알린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영상은 사칭 미끼문자 및 악성 앱 설치 사례를 통해 주요 피싱 수법과 피해 방지법을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피싱 범죄 조직이 공공기관을 사칭한 과태료 부과 안내, 택배 배송업체를 사칭한 배송주소 수정 요청, 지인을 사칭한 부고장 등의 사례를 보여줍니다. 영상은 출처가 불명확한 링크를 누를 경우, 휴대폰의 모든 정보와 전화·카메라·녹음·GPS 위치 기능 등 사용 권한이 범인의 손에 넘어갈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출처가 불명확한 링크는 ‘보이스피싱 미끼’로 클릭해선 안 되며, 피해 발생 즉시 112 또는 금융감독원으로 신고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12월에 고객센터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 ‘안심마크’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고객 보호와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상 앱을 위장한 악성 앱이 한 번 설치되면 피해자의 스마트폰은 피싱 조직의 가장 강력한 범행도구가 되므로 의심스러운 링크는 절대 클릭하면 안된다”며 “쿠팡을 포함해 여러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신규 가입이 중단된 SKT의 경우에는 기기변경 사전 예약만 받습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8㎜인 것이 특징이며 무게도 163g으로 얇고 가볍다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6GB 149만6000원, 512GB 163만9000원입니다. 공식 국내 출시일은 23일로 3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SKT[017670]는 13일 사전예약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T다이렉트샵 10만원 혹은 15만원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신청자 중에서 다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티다이렉트 플랜 등을 통해 기기변경을 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3만3000원 할인 ▲약정 없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OTT 및 유튜브 구독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발급 없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삼성카
기아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퓨처 오브 더 카 서밋(Future of the Car Summit)’에 참가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모빌리티 ‘PV5 WAV’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영국의 장애인 전용 차량 리스사 ‘모타빌리티(Motability)’와 협력해, PV5 WAV를 비롯한 이동약자 전용 PBV(Purpose Built Vehicle)를 유럽 시장에 확대 보급하겠는 계획입니다. 모타빌리티는 약 3만5000대 규모의 WAV 전용 플릿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수준의 사업자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PV5 WAV는 일반인과 휠체어 이용자 모두 탑승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측면 승하차 방식과 보호자의 동승이 가능한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3열에 보호자가 함께 탑승해 휠체어 탑승자를 보조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기아는 이 차량을 화성 EV 전용공장(EVO Plant)에서 생산할 계획입니다.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속가능성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PV5 WAV는 향후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기아는 휠체어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전용
NH투자증권은 14일 신세계에 대해 5월부터 백화점 외형성장이 이뤄지는 가운데 면세점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는 등 하반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는 지난 13일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6658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13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배경에 대해 "명품 판매 증가에도 불가하고 패션 카테고리가 부진한 영향"이라고 진단하면서 "주요 점포들이 리뉴얼을 진행함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크지 않았던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면세점 영업손실은 23억원으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68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주 연구원은 "시내점 경쟁 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공항점 객단가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며 "아시아나항공 제2터미널(T2) 이전에 따른 일부 구간 임차료 감면을 고려하면 하반기 추가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주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
키움증권은 1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2분기 유럽연합(EU)과 미국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이 구간을 통과하면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가 예상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한 6조3000억원, 영억이익은 374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북미 재고 조정 영향으로 중대형 전지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북미향 중대형 전지 출하량은 예상보다 감소폭이 작었다"며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 매출도 당초 기대보다는 양호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5조6000억원, 3072억원으로 제시해 전분기 대비 각각 11%, 1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대형 전지의 경우 하반기 유럽 고객사의 케미스트리 변경(고전압 미드니켈, LFP) 및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보수적인 재고 정책으로 판매량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ESS 부문도 생산지역 전환 시점에 진입해 2분기까지는 실적개선이 제한적
네이버[035420]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가 공간정보 활용 및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 기반 기술 고도화 및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번 협약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한 공간정보와 네이버랩스의 독보적인 디지털트윈 기술, 네이버 지도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하여 공간정보 서비스를 혁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3자는 공간정보협의체를 구성하고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항공사진, 위성·정사 영상, 3차원 공간정보, 실내 공간 정보 등 국가 공간정보와 네이버랩스의 도시 단위 디지털트윈 설루션 등 첨단 공간지능 기술이 결합되면서 국가 공간정보의 정밀도와 위치 정확도는 물론, 데이터 확장성도 향상될 전망입니다. 또, 네이버는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위치 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네이버 지도 플랫폼을 통해 3차원 지도, 실내외 통합 경로 안내 등 실생활에 연관된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입니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265만 국내체류 외국인의 일상생활과 여가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먼저 '하나 더 서비스'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쿠팡와우 등 국내체류 외국인이 선호하는 구독서비스를 정기결제할 때 건당 1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지 서비스'는 국내체류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F&B(커피·디저트·배달) ▲교통(대중교통·시외/고속버스/철도) ▲생활(보험·마트·올리브영) ▲자동납부(통신요금·가스/전기요금) 영역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 캐시백 서비스는 전달 실적에 따라 F&B, 교통, 생활, 자동납부, 구독 등 서비스 영역별 최대 4000원 한도 내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는 하나은행 영업점 및 하나EZ 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는 늘어나고 있는 국내체류 외국인 손님에게 맞춤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하나금융그룹 '하나 더 이지' 브랜드의 카드상품"이라며 "한국생활과 장기거주, 합리적인 소비활동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