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명동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인턴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가 내일(my job)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올해 인턴 참가 유형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합니다. 먼저 기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과 함께 올해부터는 뉴시니어(5060세대)까지 대상을 확대해 중장년층 재취업은 물론 폭넓은 연령대에 일 경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인턴십 참가자 지원도 강화합니다. 급여 외에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격증 취득, 건강관리, 멘토링 등 맞춤형 성장지원금 월 15만원 ▲소상공인 가족 참여자 자기계발지원금 월 10만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새로운 그룹브랜드광고 '언제나. 우리를. 맨앞에'를 TV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번 광고영상은 서로 알지 못하는 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돕고 따뜻함을 건네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일상속에서 마음 한켠을 내어주며 작지만 선한 마음을 나누는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고자 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화기기(ATM) 코너 내 '굿윌기부함'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 등 실제 사례가 영상에 함께 담겼습니다. 광고 배경음악으로는 밴드 잔나비의 '외딴섬 로맨틱'을 사용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앰버서더 아이유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영상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깊이있게 전달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광고 슬로건인 '언제나. 우리를. 맨앞에'는 언제나 고객과 사회를 최우선으로 두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우리금융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증권은 19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올해 연간 매출 대부분을 특수선 사업부가 책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MRO(유지·보수·정비)사업 참여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오션플랜트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2.3%, 23.4% 증가한 2571억원, 110억원으로 집계,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특수선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며 "울산급 3번함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만 펭미아오(Feng miao) 실적 인식에 따른 이익성장이 나타났다"며 "영업이익률은 4.3%을 기록했는데 앞으로 해상풍력 매출이 회복되는 흐름에 따라 마진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유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가 MRO(유지·보수·정비)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등 특수선부문 성장성이 제고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렸다. 여기에 국내외 해상풍력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믹스(조합) 개선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 상향했다. 그는 "과거 200톤, 3000톤
SK텔레콤[017670]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불편과 불안을 겪은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5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신뢰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독립 기구인 위원회는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SKT가 마련한 고객 신뢰 향상 방안을 검증하는 것은 물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자문하고 외부와 투명하게 소통하는 역할도 합니다. 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현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이 맡습니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과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등을 역임한 안 위원장은 국내 기업, 기관들의 소비자 만족 평가 컨설팅 및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 재임했습니다. 위원으로는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선입됐습니다. 신종원 위원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집단 분쟁 해결에 정통한 전문가로, 실질적 제도 개선 논의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난도 위원은 트렌드 전문가이면서, 과거 소비자정책포럼 간사를 역임하며 소비자 보호와 정책 자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바 있습니다. 김채연 위원은
삼성전자[005930]는 자사 2025년형 OLED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삼성 OLED는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까지 추가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삼성 OLED TV는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습니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로 화면이 겹치며 마치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이나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 현상을 최소화합니다. 이외에도 삼성 OLED는 ▲AI 기반으로 게임의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엑셀러레이터' ▲자동 저지연 모드 'ALLM'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 등 게임 플레이를 위한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지싱크 호환 인증을 통해 삼성 OLED TV의 게이밍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AI 기술과 게임 퍼포먼스를 겸비한 삼
대신증권은 19일 올해 1분기 CJ그룹 지주회사인 CJ(주) 실적에 대해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했던 반면 비상장 자회사는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CJ의 올해 1분기 별도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59.4% 감소한 868억원, 274억원으로 집계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이 당사(대신증권) 추정과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약 12% 하회했다"며 "주된 이유는 CJ제일제당과 CJENM 그리고 CJCGV 등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부진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달리 CJ푸드빌 영업이익은 218억원에서 230억원, CJ올리브영은 1079억원에서 1234억원으로 각각 5.5%, 14.4% 증가하는 등 제역할을 해냈다. 양지환 연구원은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이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특히 CJ올리브영 매출이 14.4% 증가하는 등 당사(대신증권) 추정치를 5%포인트 상회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CJ올리브영의 1분기 온·오프라인 매출은 각각 14%, 15%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는 고객 보호 활동입니다. SKT는 첫 번째 조치로 19일부터 6월 말까지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천 옹진군 ▲전라남도 신안군 ▲충청남도 태안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통영시 등 전국 도서벽지 100여 개 지역 300여 곳을 찾습니다. SKT 및 멤버사 구성원이 직접 도서 벽지 노령층을 중심으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찾아가는 서비스 버스와 영업용 차량을 활용해 각 지역의 경로당, 복지관, 농협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추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디지털배움터’ 등 정부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6월 말부터 연말까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을 찾아가 유심 교체 및 재설정 방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세번째로는 ‘찾아가는 안심 서비스’ 프로그램을 올 3분기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비 도시지역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신규 셀러를 발굴해 주력 상품에 할인 혜택을 집중하는 '신(新)의 한 수' 정기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신의 한 수'는 G마켓 MD가 상품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보유한 신규 셀러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입니다.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핵심 카테고리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오픈마켓으로서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중소 셀러 입장에서는 자사 상품을 집중 노출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함께 스타 셀러로 거듭날 기회로 삼을 수 있으며 구매고객의 경우 새로운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신의 한 수 1회 차는 '뷰티 한 수' 편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총 6개의 뷰티 및 헤어케어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참여 브랜드에는 ▲비바스 ▲닥터멜락신 ▲코스노리 ▲매스티나 ▲라보니따/오우아 ▲닥터비기닝/베러디션 등이 있습니다. 먼저, '한정수량 체험특가딜' 코너를 통해 최대 4개의 상품을 매일 자정에 새롭게 선보이며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19일에는 '비바스 라하 브라이트닝 필링젤(120ml)', '매스티나 화이트매스틱 앰플 선크림(40m
아워홈은 지난 1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대표를 포함한 4명은 이날 신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미래사업TFT장 등을 거쳤습니다. 김 대표는 여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습니다.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VIP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난해부터는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를 이끌며 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 서비스 부문의 새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아워홈 인수 계약 체결 후부터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물밑 협상을 통해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표는 "한화의 일원으로 새로운 시작점에 선 아워홈이 국내외 식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의 팔뚝 피하지방 감소 효과를 입증한 임상 결과가 미국 SCIE급 저널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병원 박귀영 교수, 예미원피부과 윤춘식 원장이 참여했습니다. 브이올렛은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줄이는 데옥시콜산 성분 기반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입니다. 기존에는 주로 턱밑 시술에 사용돼 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팔뚝 부위까지 시술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연구 결과는 미국의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브이올렛을 5mg/mL, 2.5mg/mL 농도로 희석해 팔뚝 부위에 3회 투여하고 20주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피하지방 두께는 각각 평균 7.49㎜, 4.68㎜ 감소했으며, 상완 둘레도 평균 1.55㎜, 1.1㎜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효과는 시술 횟수와 농도에 따라 일정하게 나타났습니다. 통증 반응도 함께 분석했습니다. 5mg/mL에서는 평균 5.7점, 2.5mg/mL에서는 2.3점의 시각통증점수(VAS)가 측정됐습니다. 연구팀은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희석 시술로도 유의미한 지방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