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지난 27일 오뚜기 브랜드 경험 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제3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을 주제로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21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년 대비 약 700건이 늘었습니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AI특별상’을 신설했습니다. 공모전은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212건의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AI특별상 1명, 그리고 ‘스위트홈상’ 198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상 수상작은 김채효 씨의 ‘소복이 쌓인 그 겨울처럼’입니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은 배소현 씨의 ‘55년 동안 전해온 산타의 따뜻한 선물’과 공영석 씨의 ‘한국인의 3분 요리(밥상)’이 수상했습니다. AI특별상은 이수진 씨의 ‘새해 한 컵으로 따뜻한 시작’이 차지했습니다. 수상작은 오는 6월 22일까지 ‘롤리폴리 꼬또’ 전시 공간 ‘큐브에서 ‘오뚜기 스위트 홈’이라는 주제로 전시됩니다. 이달 30일부터 열리는
한화세미텍이 경기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사업장 인근에 '첨단 패키징 기술센터'를 열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한화세미텍이 TC본더 등 첨단 패키징 고객사 지원을 위해 현장 인근에 별도 기술센터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TC본더는 기술 난이도가 높고 공정이 복잡해 전문 인력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입니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3월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핵심 장비인 TC본더 양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3월 첫 수주 이래 이달까지 알려진 SK하이닉스로부터 양산용 TC본더 수주액만 805억원에 달하며 일부 TC본더는 현장 배치가 완료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천 기술센터에는 한화세미텍의 TC본더 개발 및 서비스 인력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초기 장비 설치와 점검 ▲공정 운용 ▲돌발 상황 대처 ▲고객 요구사항 반영 등이 주 업무입니다. 한화세미텍은 고객사와 유기적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거점 기술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투입 초기인 만큼 장비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다"며 "현장 인근 자체 기술센터가 생기면서 고객사와 보다 체계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청주 직영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청주 직영점은 코웨이가 충북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직영 브랜드 매장입니다. 매장에서는 최근 출시된 ‘비렉스 트리플체어’,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포함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 주요 제품군이 전시됩니다. 최신 모델인 ‘아이콘 프로 정수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 풀 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 조작이 가능합니다. 레시피 모드를 지원해 커피, 차, 분유, 라면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온도와 용량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기능이 특징입니다. 청주 직영점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사전 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주 직영점은 충북 지역 고객들에게 코웨이의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코웨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PIER71,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함께 ‘Smart Port Challenge 설명회’를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Smart Port Challenge’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과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Enterprise)가 공동 설립한 해양기술 혁신 플랫폼 PIER71이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해운업계의 과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개요와 참가 방법을 안내하고, 실제 참가 기업의 경험담도 공유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약 10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마스터클래스, 워크숍,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참가 대상은 싱가포르 진출 및 해양 기술 챌린지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생태계 관계자이며, 주요 초점 분야는 해양 녹색 기술, 스마트 해운, 디지털화, 차세대 항만 기술 등입니다. 2022년 준결승에 진출했던 해상물류 ESG 전문기업 마리나체인의 하성엽 대표는 “Smart Port Challenge는 다양한 기술 분야에 열린 구조로 구성돼 아이디어 검증과 멘토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개척자금과 특별보증 등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론셀베인은 그 성장성과 사업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누적 투자 유치 실적이 2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이거나 기업가치가 3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선정을 통해 제론셀베인의 시장 경쟁력이 입증됐습니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억 원 규모의 시장개척자금과 최대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이 제공되며, 이외에도 IR, VC 투자 연계, 연구개발(R&D) 기획 지원, 글로벌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됩니다.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사의 특허 기술로 개발한 PDRN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 시장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육성사업 선정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
STX엔진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수출형·미래형 해상 파워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STX엔진은 해군과 해양경찰용 디젤엔진, 추진기, 전자통신 장비 등 해양 플랫폼에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필리핀과 페루의 호위함 및 초계함에 탑재된 실물 디젤엔진을 통해 K-방산 수출 경쟁력을 부각했습니다. 국내 함정 분야에서는 울산급 호위함과 고속함에 적용된 1163시리즈 추진기용 엔진, 잠수함과 구축함에 쓰이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및 비상발전기용 엔진 등이 소개됐습니다. 또한 SeaRex 120S 추진기를 포함한 함정용 토탈 추진 솔루션과 함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잠수함용 항해 레이다 안테나 세트와 예인음탐기 TASS-MFM도 전시됐습니다. 특히 TASS-MFM은 장거리 잠수함 탐지 및 중거리 어뢰 탐지에 최적화된 소나 시스템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수출용 장비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7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TX엔진은 48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으로 국내 해군과 해양경찰에 고성능 디젤엔진을 공급하며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
부산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정인숙)은 간호과학연구소 주최로 ‘간호대학 설립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22일 양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Navigating Nursing: Digital and Global Frontiers in Healthcare’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간호학 연구자, 대학원생, 임상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및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에서의 간호 역할과 미래 가치를 조망했습니다. 기조강연은 세계 상위 2% 과학자로 선정된 영국 얼스터대학교 휴 패트릭 맥케나 교수가 맡아 ‘연구의 영향력: 과거를 되짚고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간호연구의 방향성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박나진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교수가 간호 연구와 교육의 지향 가치와 환자중심 돌봄 실천 방향을 소개했으며, 홍혜정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교수는 간호 중개연구의 혁신 프로그램 구축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박수미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메디컬센터 전문간호사는 간호실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도전과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교육·연구 협력 기반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마지막 심포
동원F&B의 대표 한식 브랜드 '양반'이 K푸드 수출 전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한식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2015년 약 60억달러 수준이었던 한국의 식품 수출액은 2024년 기준 13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동원F&B의 '양반김'과 같은 조미김 수출은 2015년 2억4000만달러에서 2023년 6억2900만달러로 약 2.6배 증가했으며 '양반죽'과 같은 한식 간편식 제품도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8일 동원F&B에 따르면, '양반'은 198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한식 HMR 브랜드로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라는 슬로건 아래 재료와 맛, 전통과 트렌드를 아우르며 한식 본연의 가치를 발전시켜 글로벌 한식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K푸드의 선구자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원초감별사’가 만드는 양반김 먼저 1986년부터 생산된 '양반김'은 동원F&B의 대표 장수 브랜드이자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제품입니다. 깨끗한 바다에서 채취한 고급 원초를 두 번 굽는 공정을 통해 바삭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습니다. 양반김의 경쟁력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7일 대운동장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인터내셔널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부경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대학 축제 기간을 맞아 각국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기회로 마련됐습니다. ‘세계가 머무는 하루, 인터내셔널데이’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유학생들이 참여해 자국의 전통의상, 음식, 간식, 놀이문화를 소개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한국 학생으로 구성된 ‘I-Friend’ 팀은 한글 부채 만들기와 한복 체험, 한국 문화 홍보 활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국립부경대에는 올해 4월 기준 총 63개국에서 온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으로, 학·석·박사 과정은 물론 교환학생, 복수학위,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교육국제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내셔널데이는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이해를 깊이는 장이자, 부경대의 글로벌 캠퍼스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습니다.
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가 최근 14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및 위원들 및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5월부터 이명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와 박세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네이버의 운영정책을 공개했고 현재 선거 특집 페이지를 통해 언론사별 뉴스, 여론조사, 선거관리위원회의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댓글 등 이용자 반응이 급증할 경우 해당 언론사와 이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이에 대해 선거 특집 페이지의 공신력 강화를 위해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이용자들이 불공정 선거보도 기사에 대한 안내를 더 직관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네이버 플랫폼상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롯데카드가 클라우드 기반 AI 컨택센터(AICC)를 도입한 이후 운영 리소스가 최대 40% 절감되는 등 높은 운영 효율성을 보여줬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ECS텔레콤, 브라이트패턴과 'AI로 혁신하는 컨택센터' 세미나를 열고 롯데카드의 AICC 도입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롯데카드의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의 컨택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며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인 사례입니다. 회사 측은 롯데카드 사례가 국내에서 대형 컨택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유일한 사례라고 강조하며 복잡한 전산 인프라 및 협력사 관리 부담을 일원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간소화해 운영 리소스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운영 리소스 40% 절감 ▲라이선스 및 유지비 감소 ▲시스템 변경 적용 시간 단축 ▲고객센터 이전 유연성 확보 등을 꼽았습니다. 또한, 단순 업무는 AI 음성봇이 맡고 전문 상담 인력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하면서 고객 만족도 또한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3사의 AICC 사업 협업 계획도 소개됐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