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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경제

웅진씽크빅, ARpedia 글로벌 확장으로 성장 기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12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ARpedia의 글로벌 확장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웅진씽크빅이 지난 2019년 AR 기술을 접목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양방향 독서 방식인 인터랙티브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ARpedia를 출시해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지난 5월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사업을 영위하는 대만 Studio A사와 ARpedia 제품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대만은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Studio A는 400여개 학교, 160만명의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교육기기를 보급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웅진씽크빅이 지난 3일 월트 디즈니와 IP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디즈니 IP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AR북 5권과 리딩북 30권이 추가된 새로운 구성품이 출시될 것”이라며 “디즈니 IP 계약 이전부터 대만, 베트남, 한국을 제외한 국가들과도 계약이 체결되면서 향후 진출국가 확대에 따른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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