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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경제

KB금융그룹, 고객등급 세분화·계열사 확대…‘KB스타클럽’ 개편

KB금융과 거래 많은 고객에 더 많은 우대혜택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개인고객 멤버십제도 'KB스타클럽'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11일 KB금융에 따르면 2010년 선보인 KB스타클럽은 KB금융 주요 계열사와 고객(개인·개인사업자)이 거래한 실적을 합산, 산출된 등급에 따라 맞춤형 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13년만에 이뤄진 이번 개편에서 고객등급을 기존 4단계(MVP-로얄-골드-프리미엄)에서 5단계(VVIP-VIP-그랜드-베스트-패밀리)로 세분화했습니다.


KB스타클럽 실적을 산정하는 계열사는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 등 5개 계열사에서 KB캐피탈·KB저축은행을 포함한 7개 계열사로 확대했습니다.


최고등급인 'VVIP'와 차상위 'VIP' 고객에게는 상품 신규가입과 보험료 및 KB 페이(Pay) 결제가 가능한 'KB스타클럽포인트리'를 연간 기준 최대 15만 포인트(1포인트=1원)와 4만 포인트씩 제공합니다.


KB금융과 거래가 많지 않거나 KB금융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도 세대별(MZ·시니어) 또는 거래별(잠재우수고객·장기거래·KB와 더 거래하기·스타프렌즈 모으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상향된 등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급 업(UP) 프로그램'도 신설했습니다.


이밖에도 KB스타클럽 등급과 우대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그룹 통합 웹 페이지 'KB스타클럽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오랜기간 고객의견을 수렴하고 고민한 결과 13년만에 KB스타클럽이 재탄생했다"며 "KB금융은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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