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기업 비즈

하나투어 “올 여름 해외여행 베트남·일본·유럽 인기”

알래스카·몽골 등 이색 콘셉트 여행 수요 ↑

 

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올 여름 해외여행이 일본·베트남뿐만 아니라 유럽·중국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에 출발하는 여행 수요가 집중된 상황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7~8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 분석 결과 베트남이 19.9%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일본(18.2%), 유럽(17.6%)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여행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중국 비중은 13.3%로 나타났습니다.

 

또 출발일별 예약 비중으로는 7월 29일 출발이 1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상품 특징으로는 4인 이상의 단독 패키지여행 ‘우리끼리’ 등 소그룹 단체여행 예약이 증가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가 동행하는 테마여행도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색적인 콘셉트의 여행 상품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전세기 6일’은 알래스카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에 맞춰 국내 유일 직항으로 4회 한정 운영합니다. ‘몽골/테렐지 4일’은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테렐지 국립공원의 게르 캠프에서 별 감상 등 몽골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동남아와 일본의 인기가 치솟는 만큼 예약을 서두를 것을 추천한다"며 "예년과 다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선택의 폭을 넓혀줄 여행 상품도 하나투어 닷컴과 모바일 하나투어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