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의 2026년 정비사업 첫 성과로, 올해 상반기 서울과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지 수주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까지 총 11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1730세대와 각종 부대복리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대형 도시정비 프로젝트입니다. 총 공사비는 약 7923억원으로, 부산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업지가 위치한 사직4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동래역을 비롯해 3호선 미남역, 4호선과 동해선이 만나는 교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광역 교통 여건을 갖췄습니다. 특히 동래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중심으로 서면과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업무·상업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단지 인근에는 동래구를 대표하는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안정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형 백화점과 온천천, 사직종합운동장,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이 가까워 주거와 여가, 생활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입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입지적 장점에 힘입어 사직4구역 일대는 부산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며,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가치 상승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직4구역 재개발 사업에 자사의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를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설계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단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시설 전반에 브랜드 경쟁력을 반영해 부산 동래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직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정비사업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