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사 ㈜대원은 김포 북변2구역에 들어서는 ‘김포 칸타빌 에디션’에서 실수요자 중심 설계를 적용한 ‘실속형’ 복층 펜트하우스를 총 22가구 공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 104㎡와 127㎡로 구성되며, 초대형 중심의 기존 펜트하우스 트렌드와 달리 실수요자가 도전할 수 있는 현실적 면적과 합리적 분양가를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회사는 “펜트하우스가 가진 상징성과 브랜드 상승 효과를 유지하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원은 펜트하우스가 단지 가치를 높이는 핵심 상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아파트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개방감을 결합한 복층 구조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심 속 단독주택’ 콘셉트를 구현했으며, 스카이라운지형 주거 경험을 선호하는 수요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펜트하우스는 ▲104㎡A 10가구 ▲104㎡B 3가구 ▲127㎡A 7가구 ▲127㎡B 2가구 등 총 4개 타입이며, 모두 단지 최상층에 배치됩니다. 분양가는 9억7400만~11억9000만원 수준으로, 수도권 일반 펜트하우스 시세 대비 약 ‘반값’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내부 공간 구성도 실사용성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타입에 거실 2개·침실 5개가 포함되며, 1층은 거실·주방·다이닝 등 공용 공간, 2층은 침실·개인실·드레스룸 등 프라이빗 공간으로 분리해 완전한 생활 동선 분리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가족 구성 변화에 따라 공간 조정이 가능한 점도 특징입니다.
테라스 특화 설계 역시 주목됩니다. 가구별로 넓은 외부공간을 확보해 개인 정원, 홈카페, 바비큐존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근 고급 주거 트렌드인 ‘테라스형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김포 칸타빌 에디션’은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규모로 전용 66~127㎡ 총 612가구로 구성된 대단지입니다. 북변2구역 도시개발지구 내에 위치하며, 도보권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접근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김포가 비규제지역인 만큼 중도금 대출 부담이 낮고 취득세·양도세 측면에서도 유리해 수요자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전 세대 지하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구성되며, 삼성물산의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이 적용돼 단지 내 스마트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합리적 규모의 복층 펜트하우스가 공급되는 사례가 드물어 희소성과 실사용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라며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청약 및 계약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인근에 마련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2, 다이슨 에어랩 등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