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개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명이 방문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이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52세대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평면 설계,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실용성을 강조한 구조가 적용됐습니다. 일부 세대에는 알파룸이 포함돼 다양한 생활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견본주택은 개관 첫 주말 내내 실수요자 중심의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신혼부부, 청년층, 중장년층 등 폭넓은 연령대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현장 상담석은 오픈 첫날부터 만석을 기록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일반 분양 아파트 수준의 품질과 합리적인 임대 조건이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방문객은 “임대주택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내부 마감과 평면 구성이 잘 돼 있다”며 “4베이 구조와 팬트리, 드레스룸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은 “보증금과 월세 부담이 적고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습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 키즈스테이션, 그리너리 카페, 주민 텃밭,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됩니다. 넓은 중앙광장은 입주민 교류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입지 여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GTX-A 운정중앙역이 인접해 있으며, 현재는 20분 내 서울 진입이 가능하고, 전 구간 개통 시 강남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합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인근에는 해오름공원, 운정호수공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생활·자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특성상 장기 거주 안정성도 높습니다. 임대료 인상률은 갱신 시 최대 5% 이내로 제한되며, 세금이나 이사 비용 부담 없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주자의 여건에 맞게 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할 수 있는 선택형 임대조건 제도도 적용됩니다.
청약은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는 13일 발표됩니다. 계약은 20일부터 23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완성도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 조건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안정적인 장기 주거상품으로서 운정신도시의 새로운 주거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