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 단지인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와 대규모 단지 규모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광명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42층, 총 25개 동, 429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은 39㎡부터 84㎡까지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광명뉴타운은 12개 구역 중 9곳이 이미 분양을 마쳐 신흥 주거벨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체 입주가 완료되면 약 2만8000가구 규모의 도시급 주거권역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서울 구로구·금천구와 맞닿은 입지로 도심 접근성이 탁월하며, 지역 내에서도 상징성이 높은 구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해 있으며, 철산역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고, 향후 GTX-B 노선 환승이 가능한 부천종합운동장역과의 연계성이 확보되면 교통 편의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광명전통시장, 철산역 상권, 광명사거리역 상권 등이 인근에 있으며, 광명시청과 세무서 등 주요 공공기관이 가까워 행정 편의가 뛰어납니다. 또한 도덕산·개웅산·안양천 등 녹지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교육 여건 역시 우수합니다. 광명남초가 단지와 맞닿은 ‘초품아’ 단지이며, 광덕초·광명고·경기항공고 등 명문학교가 도보권에 있습니다. 철산·목동 학원가 접근성도 좋아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가정에 적합합니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3~4베이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조망형 주방창을 비롯해 업앤다운 테이블, 로봇청소기장 등 실용성을 강화한 설계가 돋보입니다. 현대건설이 수상한 GD 어워드 디자인 요소도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입주민은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를 통해 입주 전후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계약정보 확인, 방문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며, 커뮤니티 내 소통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또한 현대건설의 자체 기술인 ‘H-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돼 층간소음을 줄였습니다. 슬래브 두께를 높이고 완충재를 개선해 보행 충격음을 완화했으며, 단지 내에는 10개의 테마놀이터와 실내 공기정화시설을 갖춘 ‘아이숲 H’ 놀이터도 조성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광명뉴타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내 집 마련 수요가 높다”며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모두 갖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광명11’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