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과 한신공영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이 11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합니다. 지난달 3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과 평일 내내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3층까지 구성된 총 1149세대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전용면적은 74~120㎡로, 계룡건설·한신공영·신흥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았습니다.
분양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D3블록이 18일, C3블록이 19일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집니다.
견본주택에는 신혼부부, 자녀를 둔 가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찾아 실수요 중심의 열기를 보였습니다. 한 방문객은 “전용 106㎡ 타입은 구조가 넉넉하고 수납공간이 효율적으로 설계돼 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이며, 신분당선 연장과 GTX-C 호재로 미래가치가 클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수원 내 비규제지역인 권선구에 위치해 취득세 중과나 실거주의무, LTV 제한 등의 부담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몰리며 청약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지는 호매실지구와 맞닿아 있으며, 당수1·2지구와 함께 약 3만3000세대 규모의 대형 주거벨트를 형성합니다. 금곡IC, 서수원IC,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인접하고, 신분당선 연장선(호매실역, 2029년 개통 예정)과 GTX-C 노선도 추진 중입니다.
생활·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당수천 수변공원과 당수공원이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며, 칠보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합니다. 초등학교(예정)와 수원제일중(이전 예정), 칠보중·고교, 금곡동 학원가가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졌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된 데다 상품성과 입지 경쟁력이 높아 실수요자의 반응이 뜨겁다”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청약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으며, 입주는 C3블록이 2027년 12월, D3블록이 2028년 4월 예정입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오뎅·붕어빵 제공, 상담 고객 사은품 증정,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