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가 오는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갑니다. 단지는 서천이 감싸는 입지에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영주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수변형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주 더리버’는 경북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7개 동, 총 445세대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은 84㎡A 216세대, 84㎡B 173세대, 99㎡ 56세대로 모두 중대형 위주 구성입니다. 개방감과 채광을 고려한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조경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주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단지는 서천과 맞닿아 있어 일부 세대에서 수변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풍수지리에서는 강이 부지를 감싸는 형태를 ‘금성수(金星水)’라 부르며 재물과 번영을 상징하는 명당으로 꼽습니다. 자연과 조화된 입지 덕분에 주거 편의성과 힐링 요소를 동시에 갖췄습니다.

청약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합니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경북 및 대구 거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집니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주거 수요 확대가 기대됩니다. 또한 영주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상업·문화 기능 강화와 보행환경 개선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역세권 가치 상승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영주시가 추진 중인 1조2000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투자 협약도 지역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건설이 포함된 해당 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약 2조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 명 이상 고용창출이 전망됩니다. 이로써 영주 전역의 산업·주거 가치가 함께 높아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합니다. 단지에서 3km 이내에 영주역과 중앙고속도로 영주IC가 있으며, 국도 5호선과 36호선을 통해 인근 도시 접근이 용이합니다. 홈플러스·농협파머스마켓·영주적십자병원·국민체육센터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습니다.

교육 환경 또한 뛰어납니다. 영주남부초·병설유치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대영중·영주중·대영고 등 지역 대표 학교가 가까워 학부모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는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수탁을 맡았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서천이 감싸는 입지와 원도심 인프라, 첨단 산업단지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요소를 모두 갖춘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은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사전 예약제 관람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