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안양 평촌 중심부에 공급하는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이 오는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갑니다.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를 받지 않는 오피스텔 상품이 새로운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48층 규모 4개 동으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은 47㎡에서 119㎡까지로,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총 900실이 공급됩니다.
청약 일정은 11월 3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6일, 계약은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단지는 수도권 내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 LTV 70% 적용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습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과천, 안양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이 대부분 규제 지역으로 묶인 상황에서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규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 평촌 일대의 미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촌신도시는 교육, 생활, 교통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로 꼽힙니다. 귀인초·민백초·동안초·귀인중·평촌고 등 학군이 도보권에 있으며, 대형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 여건이 우수합니다. 또한 평촌 중앙공원과 자유공원, 평촌아트홀, 대형마트 등 문화·편의시설이 밀집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합니다.
교통 접근성도 탁월합니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가까우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게 됩니다. 향후 GTX-C 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월곶~판교선 개통이 추진되면 강남권 및 판교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평촌 일대는 산업 기반도 탄탄합니다. 인근에는 LS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IT단지, 평촌스마트스퀘어,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넷마블·셀트리온제약·광동제약·JW그룹 등 주요 기업이 입주 중이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합니다.
단지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브랜드로 조성되며, 특화 설계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됩니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공중정원이 마련돼 조망권을 확보했고, 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GX룸·키즈카페·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민 편의를 높입니다.
평면 구성은 전용 47㎡~119㎡로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를 조합했습니다. 각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개방형 거실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사전 예약제 관람도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