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도 종합건설업 토건 시공능력평가’에서 2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쌍용건설이 2022년 33위에서 2023년 28위, 2024년 26위를 거쳐 2025년 23위에 오르기까지 최근 3년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이뤄진 것으로, 총 10단계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됩니다.
회사는 그간 설계 변경을 통한 공정 최적화와 원가 절감 노력을 강화하며,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아울러 기술 인력의 자격 승급과 교육 확대, 미신고 인력 등록 확대 등 인사 관리 부문의 체계적인 개선도 병행했습니다.
이러한 조직적 변화는 기술능력 평가액 증가로 이어졌으며, 결국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술적 차별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며 순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