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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공사 본계약 체결…총 1.57조 원 규모

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본계약 체결
총 1.5조 규모…‘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개발 본격화
서울 한강변 조망형 초대형 단지…입지·설계 모두 ‘랜드마크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18일 시공사 선정 이후 약 6개월 만에 성사됐으며, 7월 25일 조합 대의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습니다.

 

한남4구역은 연면적 약 16만258㎡의 대규모 부지에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 총 35개 동, 236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사업 총 공사비는 약 1조5695억 원에 달하며, 한강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강남·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단지명을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으로 제안했으며, 글로벌 건축 설계사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력해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단지 중심부에는 약 4000평 규모의 ‘센트럴 커뮤니티’가 들어서고, 단지 전체에는 총 1만평의 공원이 조성됩니다. 이 공원은 5개 블록에 걸쳐 각기 다른 테마를 적용한 평지형 공원으로 계획돼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건축 설계 측면에서도 입주민의 생활 방식에 맞춘 맞춤형 설계를 강조했습니다. 가변형 구조 시스템을 적용해 세대 방향과 조망, 내부 공간 구성의 유연성이 확보됐으며,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넥스트 홈’ 기술이 적용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역대급 규모로 조성됩니다. 아쿠아 스포츠 파크, 힐링 사우나, 실내 골프장, 도서 라운지 등 총 175개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며, 세대당 약 5.03평 규모로 설계돼 입주민의 다양한 취향과 여가생활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조합원 전원인 1166세대에 대해서는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도록 설계돼 조망 프리미엄까지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설계·입지·기술력을 모두 갖춘 주거단지로, 향후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브랜드가 보유한 고유의 사업관리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조합원들이 원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이뤄내고, 최고의 입지에 걸맞은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조합 측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9월 중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관리처분총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을 본궤도에 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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