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일대에 공급하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28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부산의 대표 상업지구인 서면이 자리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5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현장을 찾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입니다. 이어 정당계약은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이뤄질 예정입니다.

 

계약 조건 또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습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됩니다.

 

무상 옵션 역시 눈에 띕니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붙박이장 2개소까지 기본으로 제공돼 실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은 부산, 울산, 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요건 충족자라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로 비교적 자유로운 조건입니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지하 4층~지상 43층, 총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총 725세대, 오피스텔은 전용 52~69㎡ 80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며, 가야역에서 서면까지 두 정거장 거리로 광안리, 해운대, 문현금융단지 등 주요 권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전포카페거리 등 다양한 상업 및 생활 인프라가 집중돼 있으며, 교육환경도 우수합니다.

 

부산글로벌빌리지 등 체험형 학습시설과 서면 학원가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입지하고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자녀 교육 여건까지 고려해 청약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타워형 조합을 통해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적용한 ‘캐슬리안센터’가 마련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 전역에 자리한 롯데캐슬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청약 열기가 기대된다”며 “세련된 내부 설계와 효율적인 공간 구성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청약일까지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코스트코 회원권,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이 매주 수요일 추첨을 통해 제공됩니다. 당첨자 대상 청약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습니다.